Ⅰ. 서론
행정학의 토착화에 대한 연구와 논의는 토착적인 행정현상과는 상당히 유리된 상태에서 전개되었다. 미국 행정학이 미국의 행정현상을 반영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한국 행정학은 한국의 행정현상을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미국의 이론을 이상으로만 제시하고 있다. 미국 행정학의 흐름은 민
행정과 경영의 차별배제, 반엽관주의, 실적제(과학적 인사행 정), X이론적인간관(기계적 인간관), 조직의 원리 강조, 행정의 독자성, 행 정학의 성립등과 관련되며 행정에 있어서 관리, 집행, 기술 등을 강조한다. 대표적인 학자로서 Wilson, White, Willoughby, Gulick 등을 들 수 있으며, 1930년대
학자로는 테일러(Taylor), 페이욜(Fayol), 구릭(Gulick), 어윅(Urwick) 등이다. 고전이론은 성악설적 입장에서 접근했는데 인간관리의 과학화·합리화·능률화의 추구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과학적관리론, 행정관리론, 관료제론 등이 대표적 이론으로 되어있다. 고전이론은 과업중심적 접근이라고도 한다.
행정의 역기능, 비능률, 낭비 극복을 위한 시민적 요청(Curits 등)과 내 부적 반성 및 개혁으로 1889년 정치․행정의 분리와 실적주의 확립을 위한 Pendleton법이 제정되고, 1906년 뉴욕시정연구회, 1910년 절약과 능률에 관한 대통령위원회(Taft 위원회) 등 결성 : 행정개 혁운동 전개, 과학적 관
), Reporting(보고: 보고하고 받는 과정), Budgeting(예산: 제반 예산적 조치를 취하는 과정)의 머릿글자이다.
라는 약자로 표현하였는데 이는 어떠한 행정에서도 맞아 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2. 영향 및 한계
- 미국 행정학 성립과정에서 행정조사 및 행정개혁운동의 원동력이 되어 엽관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