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로 향하는 초석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주사장이 MCM을 한국에 처음 들여온 것은 1991년. 당시 루이뷔통을 위협할 만큼 급성장하고 있던 이 브랜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었다. 이후 그녀는 라이센스 생산을 통해 한국패션잡화 시장에서의 MCM의 입지를 굳건히 하였다.
브랜드를 ‘보그’지에 소개하는 한편, 세계 패션계의 주요 바이어와 기자들을 초청, 신상품 설명회를 갖는 자리이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프랑카 소차니 편집장이 선정하는 `올해의 이슈 브랜드`에 들어간 것만으로도 MCM이 세계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보장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MCM의 크리에이티브
초고속 성장을 거듭해 현재 캐주얼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빈폴이 이같이 강력한 브랜드파워를 확보할 수 있었던 데는 무엇보다 ‘고유한 제품 컨셉 고수’가 주효했다. 이 장에서는 성주그릅과 빈폴의 두 개의 패션브랜드를 선정하여 마케팅전략 비교‧분석하기로 한다.
브랜드로 키워 성공 신화를 만들었다. 우리나라의 매장에 주력하는 한편, 미국 영국 홍콩 등 각지의 백화점 입점기회를 따내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작년과 같이 미국 금융위기로 힘든 상황속에서도 성주 인터내셔널은 MCM이라는 브랜드의 매장을 세계 곳곳 확대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18% 성장이라
MCM은 성주그룹의 대표적인 라이센스 브랜드였다. 1991년에는 라이센스 계약 당시 MCM 본사로부터 세계 최초로 국내 생산권을 따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리고 2005년, MCM은 라이센스로 시작한 독일 본사를 인수해 본격적인 글로벌패션브랜드로 재도약하는 데 성공했다. MCM 본사를 인수하면서 서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