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개입 없이 열의 전달이 자연적인 현상(전도, 대류, 복사)에 따라 이루어지는 방식을 뜻한다. 70년대 후반에 등장하여 80년대에는 그 사용이 주춤하다가 90년대 재등장하고 있다. 태양열주택에서 액티브형은 진열판을 쓰는 것이고, 진열판 없이 효율적으로 태양열을 이용하는 것이 자연형이다.
태양에너지의 양이 태양자신이 방사하는 에너지량의 22억 분의 1이고 그 에너지량(1.2 x 1014kW)은 전 인류의 소비에너지량(1.2 x 1010kW)의 약 1만 배에 달하는 것이다.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태양에너지 연구는 주택의 난방 및 급탕 시스템, 온수기, 농·수산물 건조기, 저가 집열기 및 소규모 태양광 발전
Ⅰ. 전원주택
전원주택의 개념은 19세기 말 영국에서 처음 등장했다. 당시 영국에서는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대도시의 과밀화로 인해 주택부족과 환경오염 등이 심화되고 있었다. 이러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된 개념들 중의 하나가 하워드(E. Howard)의 “전원 도시안” 이었다.
하워드는 1898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연평균으로 169KW/m2 정도가 되어 낮은 에너지를 밀도를 나타낸다. 그러나 태양이 지구 표면에 주는 총 에너지량은 연간 6.55x10 Kcal가 된다. 이는 전 세계 에너지 소비량 7.8x10Kcal의 약 8400배에 해당하는 것이다 태양에너지의 이용은 공학적인 측면에서 태양열시스템과 태양발전
1) 태양열 이용의 개략
현재의 주된 에너지원인 석탄과 석유등의 화석 원료는 그 매장량이 한계에 달했기 때문에, 가까운 장래에 인류는 좋든 싫든 관계없이 원자력과 태양에너지를 이용해야 한다. 원자력은 대모 발전 등에 이용되고, 태양열은 소규모로 넓게 이용하기에 적합한 서민적 성격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