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종합계획 2020의 기본모형을 발표하였다.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20의 기본모형을 바탕으로 WHO에 보고하여 더 나아가 지구촌 인구가 더불어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취지가 서려 있다. 이 장에서는 건강증진론4A)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서 건강형평성(건강격차) 지표의 필요성에 관해
있으나, 최근 연구에 의하면 저소득층으로 비만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이 장에서는 건강증진론4A)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서 건강형평성(건강격차) 지표의 필요성에 관해서 설명하고, ‘비만’ 분야 건강형평성 향상을 위한 전략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하기로 하자.
건강과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고 치료하는데 어떠한 원칙하에 어떻게 자원과 인력을 배분하고 관리할 것인가는 경제문제이면서도 동시에 정치문제이기도 하다. 경제적이고 사회적인 조건의 차이는 개인과 집단의 건강격차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사회적 지위에 따른 건강의 차이는 결과로서의 차이만
I. 서 론
우리나라는 과거에 비해 건강수준은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으나 건강격차는 계속 보고되고 있고, 한국사회의 건강격차는 양극화와 고착화의 성질을 보인다. 그동안 경제, 의료, 기술, 제도는 발전해왔지만 건강은 사람들의 유전적인 개인차가 있을뿐더러 사회의 발전이 기회, 자원, 환경 등을
건강형평성 목표가 선언적이고 그로 말미암아 실행과 평가의 구체성이 미흡한 점을 밝혔다. 구체적인 실행과 평가 계획의 미흡성은 건강형평성 제고에 대해 지역사회가 어떤 역할로 무엇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계획이나 추진방식도 미진하게 만든다.
건강격차에 대해서 사회가 어떠한 관점을 가지고
건강결과의 차이는 살고 있는 지역에 따라서도 관찰된다. 신영전 등(2009)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인구 10만명당 표준화 사망율이 가장 높은 경남 창녕군(663명)과 가장 낮은 성남시 분당구(336명)의 격차는 거의 2배에 달한다. 김동진 등(2014)의 연구에서 경기도 과천시는 2010~2012년 기준으로 시군구별 남
건강에 관한 지표에 나타나는 분산 자체가 건강불평등이므로 건강수준에서의 차이를 건강불평등으로 볼 수 있다. 만일 건강불평등을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건강상의 차이로 이해한다면, 사회경제적 지위(교육수준, 직업, 소득수준, 재산 등)가 높은 계층과 낮은 계층의 건강격차를 건강불평등으로
건강수준도 다르고 걸리는 병도 상이하며 수명도 제각각이다.
경제적이고 사회적인 조건의 차이는 개인과 집단의 건강격차를 만들어 낼 수 있다.신자유주의 또는 사회적 지위에 따른 건강의 차이는 결과로서의 차이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삶을 경험하는 장이자 과정으로서의 차이이기도 하
건강수준의 향상에도 불구하고 빈곤층과 비빈곤층의 건강격차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것이다.
자본주의 체계하에서의 의료체계는 중산층을 중심으로 한 규범체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문제를 의료화하는 경향이 농후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다시 말해 질병과 사망의 문제를 사회문제로 인식
건강수준의 향상에도 불구하고 빈곤층과 비빈곤층의 건강격차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것이다.
자본주의 체계하에서의 의료체계는 중산층을 중심으로 한 규범체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문제를 의료화하는 경향이 농후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다시 말해 질병과 사망의 문제를 사회문제로 인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