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 개념을 해석하면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쇠퇴한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집어넣거나 만들어 물리·사회·경제적으로 부흥시키는 것을 말한다.
'도시재생(Urban Regeneration)'이란 도심부의 경제적 기반을 재구축하고 물리적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도심부의 인구 및 경제의 회귀를 촉진하고 도심을 활성
도심부의 슬럼화는 가속화되고, 그에 따라 거주 교외화 뿐 아니라 산업 교외화가 일어나게 된다.
이런 현상을 인지하고 도시 생성 초기의 활기찼던 도심으로 되돌리기 위한 노력이 젠트리피케이션을 위시한 도시 재생 사업이다. 도시 재생 사업은 미국과 유럽을 위시한 선진국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상실 문제와 더불어 도심부의 노후화와 쇠퇴로 인한 도심공동화, 상업기능의 쇠퇴, 투자 감소로 인한 기반시설의 노후화, 인간소외, 범죄율과 실업율의 증가 등을 동시에 경험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1950년대 영국에서 ‘도시재생’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도심부의 업무 및 상업 용지를 발단으로 한 땅 값 상승은 주변 주택지로부터 근교 도시, 지방 도시로 파급되었다. 그러한 땅값 상승은 고층화와 고용 적률화를 한층 가속화시켰고, 그에 따라 일조권 침해, 교통량 증가 등 환경은 악화될 수밖에 없었다. 또한 기동성 있는 젊은 세대는 더 좋은 주거지를
Ⅱ. 본 론
1. 도시재생사업의 정의
도시 재생은 그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물리적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복지적 측면 등 종합적인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확보하고 특히 국가, 지방정부, 건설사, 전문가가 아닌 현재 살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