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커뮤니케이션] 새로운 패러다임을 향한 근대성 길들이기-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67/466738-000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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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Ⅱ. 본론
1. 7대 근대화 : 역사의 층위
2. 1) 담론의 해체
2) 새로운 세계의 질서/무질서 그리기
3. 1) 균형과 불균형
2) 지역의 세계화와 세계의 지역화
Ⅲ. 결론
근대화의 두 번째 물결은 신세계 발견, 종교개혁과 르네상스를 일으킨 16세기 서유럽에서 시작되었다. 종교개혁과 르네상스의 조화로 나타난 효과는 개인화, 민족화, 세속화 세가지 이다. 첫째, 교황의 권위와 카톨릭의 성직 제도에 대한 신교도의 도전을 통해 기독교의 종교적 믿음과 도덕성은 점차 개인화 되었다. 둘째, 신교도 혁명이 유럽과 미국 전역에 확산됨에 따라 보편성을 띤 카톨릭 전통보다는 개별 국가적 전통을 따르게 되면서, 라틴어 대신 자국의 세속적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 차원의 교회나 지방의 교회들이 다양하게 생겨났다. 셋째, 17세기 과학 혁명과 결합된 르네상스는 종교 제도의 국가화와 믿음의 개인화와 결합되었을 때, 근대화를 위한 강력한 이데올로기적 힘을 제공해주는 세속 문화를 성립시키게 되었다.
근대화의 두 번째 국면은 유럽 경제의 상업화와 통화제도가 이들 도시에서 근대 자본주의의 씨앗을 뿌리며 물질적 힘을 얻었으며 종교개혁, 르네상스, 17세기 과학 혁명에 의한 상업혁명과 문화적 변화의 조화는 사회적 책임의 중심에 개인을 두는 근대 민주적 문화 제도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
3) 근대화Ⅲ
선행 근대화 과정에서 주로 지방에서 나타난 토지를 소유한 봉건 귀족 정치와 종족 정복의 형태로 이루어진 도시에 대한 통제와는 반대로 근대적 도시의 성장은 그 역할이 뒤바뀌게 되었다. 1648년 베스트팔리아 평화조약을 시작으로 새로운 도시의 우수한 기술적, 조직적 자본 축적 능력은 영토에 기반을 둔 국민국가체제를 탄생시킨 세 번째 근대화를 낳게 되었다. 새로운 정치적, 공간적 실체의 이데올로기는 민족주의였다. 영국은 국민국가 형성 과정을 주도했으며 이들의 종교는 교황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영국 교회와 개신 교회와 같은 국교의 형태로 구현되었다.
세 번째 민주화는 영국(1688), 미국(1776), 프랑스(1789)를 통해 자유주의와 민족주의 이념이 결합하여 자유무역과 보호주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해 주었으며 정보의 대량생산(신문, 잡지, 책)과 대량교통체계(증기기관, 자동차)는 세계 전역에 새로운 사상을 빠르게 확산시켰다. 그러나 민주적 이상에도 불구하고 20새기까지 대부분의 나라에서 보편적 참정권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