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학] 기호학으로 본 연극 `라이어`-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9/48925-0001.gif)
![[기호학] 기호학으로 본 연극 `라이어`-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9/48925-0002.gif)
![[기호학] 기호학으로 본 연극 `라이어`-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9/48925-0003.gif)
![[기호학] 기호학으로 본 연극 `라이어`-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9/48925-0004.gif)
![[기호학] 기호학으로 본 연극 `라이어`-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9/48925-0005.gif)
![[기호학] 기호학으로 본 연극 `라이어`-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9/48925-0006.gif)
![[기호학] 기호학으로 본 연극 `라이어`-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9/48925-0007.gif)
![[기호학] 기호학으로 본 연극 `라이어`-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9/48925-0008.gif)
![[기호학] 기호학으로 본 연극 `라이어`-9](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9/48925-0009.gif)
![[기호학] 기호학으로 본 연극 `라이어`-10](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9/48925-0010.gif)
![[기호학] 기호학으로 본 연극 `라이어`-1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9/48925-0011.gif)
![[기호학] 기호학으로 본 연극 `라이어`-1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9/48925-0012.gif)
![[기호학] 기호학으로 본 연극 `라이어`-1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9/48925-0013.gif)
![[기호학] 기호학으로 본 연극 `라이어`-1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9/48925-0014.gif)
![[기호학] 기호학으로 본 연극 `라이어`-1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9/48925-0015.gif)
![[기호학] 기호학으로 본 연극 `라이어`-1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9/48925-0016.gif)
![[기호학] 기호학으로 본 연극 `라이어`-1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9/48925-0017.gif)
![[기호학] 기호학으로 본 연극 `라이어`-1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9/48925-0018.gif)
![[기호학] 기호학으로 본 연극 `라이어`-19](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9/48925-0019.gif)
![[기호학] 기호학으로 본 연극 `라이어`-20](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9/48925-0020.gif)
분야
doc1] 기호학으로 세상읽기
2]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연극이란)
3] 연극의 기호학
4] 텍스트(라이어) 소개
5] 텍스트(라이어)의 줄거리
2. 연극의 커뮤니케이션
1] 커뮤니케이션 모델
2] 연극의 메타 커뮤니케이션
3. 관객의 커뮤니케이션
1] 관객-공연자 커뮤니케이션
4. 무대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1] 무대
5. 인물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1] 인물의 외형 및 대사
2] 배우들의 동선
6. Scene 분석
7. 결론
우리는 지금까지 영화를 ‘보러’ 간다고 말하고 음악을 ‘들으러’ 간다고 말해 왔다. 그러나 이런 표현은 부정확하다. 우리는 영화를 단지 시각적으로 보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음악을 단지 청각적으로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영화를 혹은 음악을 수용하는 행위는 보다 복합적이고 총체적이다. 이런 복합적이고 총체적인 양상을 수용하기 위해 우리는 영화나 음악을 텍스트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읽는다’. 오늘날 무엇을 ‘읽는다’는 용어는 그것이 글이나 책과 같은 문자에 적용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리 낯설게 다가오지 않는다. 이제 우리는 영화도 읽고, 음악도 읽고, 더 나아가서 문화와 세상을 읽는 시대에 살게 됐다. 우리는 지금까지 그냥 수용해 왔던 세상의 모든 것들을 텍스트로 읽음으로써, 세상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다양한 의미들을 포착하려 한다. 이런 과정에서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어떻게 읽을 것인가’하는 방법론적 문제다.
기호학은 이런 방법론적 문제를 해결해 주는 도구의 역할을 한다. 세상을 기호로 본다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다양한 것들을 기호 체계 속에서 이해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이해하면 우리가 어느 한 부분을 놓고, 거기에 무리한 해석을 가하는 일은 적어도 면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기호학으로 세상을 읽으면서 이런 기호학적 도구를 활용하여 우리 주변에 친숙한 문학, 광고, 옷, 연극, 영화, 사진, 만화, 음식 등 다양한 텍스트들이 의미를 생성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