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Ⅰ. 서론
가족이란, 신체적, 심리적 공간을 차지하는 개인들의 집합체이며, 하나의 자연적인 사회체계이다.
인간은 가족체계라는 하나의 살아있는 유기체 안에서 자라고 성장한다. 인간의 성장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 가족체계(family system)안에서 개인이 맺어나가는 관계이다. 이 관계속에서 각 개인은 자신의 심리적 정체성을 형성하고 적응력을 발달시켜 나가게 되므로 관계의 중요성에 그 초점을 맞추어 가족체계라는 관점에서 문제를 조명해 보려는 ‘가족치료’라는 접근이 시도되었다.
* 백바 - 가족치료를 관례치료(relationship therapy)라 부르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강조. 가족치료에 서는 한 개인을 그가 살아가고 있는 중요한 환경, 즉 가족체계안에서의 한 하위체계로 보고 그가 어떻게 이 체계안에서 기능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새로운 관점의 치료법.
Ⅱ. 가족치료의 이론적 발달 과정
경험주의 철학자 - 잔 락크(john lock)의 영향 : 지금까지 우리가 교육받아 온 서구의 전통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방식으로 개인의 문제 행동이나 사고 및 정서에 초점을 맞춘 개인 심리학에 바탕을 둔 것으로, 원인과 결과를 따지며 A는 B의 원인이 되고 B는 다시 C의 원인이 되는 인과론적인 사고방식으로 주체와 객채가 분리되어있고, 현실은 주체로부터 떨어져 있는 별개의 외적세계이며, 모든 의미는 단지 외부로부터 주어질 뿐이며 인간은 단지 주어진 현실의 질서를 인식할 뿐 창조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인간은 외적경험이 중요하며 양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따라서 모든 것은 이것 아니면 저것으로 절대적인 논리가 중요하게 되고, 문제해결도 개인의 구체적인 행동의 원인을 살피고 그러한 행동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과거역사에 초점을 맞추어 나가게 됨.
관념주의 철학자 - 칸트의 영향 : 외적세계보다 그 세계를 받아들이는 주체에 초점을 두고 인간관계를 새롭게 조명. 외적현실에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중요하므로 모든 것은 상대적. 결국, 인식의 주체인 각 개인이 바로 그의 현실을 창조하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 이다. 따라서 문제해결의 방법도 관계를 중심으로 서로서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중심으로 가족체계 내에서의 관계가 어떻게 형성되어 있으며 서로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고 있는 지를 중심으로 풀어나감
가족치료 이론의 발달과정
1) 파종기 : 1940년대
두뇌모령이론 - 백바(becvar: 두뇌모형이론 연구자), 수학자 와이너, 물리학자 비글로, 생리학자 맥 클로치, 심리학자 레빈, 인류학자 베이쯔.
두뇌모형이론(cybernetics : 키 조종사(stressman) + 지배자(governor)의 그리스어 ‘kybernetes에 서 유래) : 질료, 물질, 내용 => 조직, 패턴, 과정(process)에 중점. => 물질 자체보다도 행동의 방법에 중점
2) 정착기 : 1950년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