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임부의 정상 정규 검사 결과에 대한 연구 ( 예보1 )

이승호(SH Lee),노경병(KB No)  대한산부인과학회,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1961] 제4권 제1호, 51~54페이지(총4페이지)

1. 한국인임부 320예에 산전규검사(Antenatal routine laboratory test)를 시행하고 각종검사결과를 고찰하였다. 2. 한국인임부의 혈색소 평균치는 11.02gm% Hematocrit 평균치는 34.59%이었다. 3. 한국인임부의 창내기생충검사에서 Ascaris Lumbricoides 77.7%, Anchylostoma duodenale 24.7%, Trichocephalus trichiurus 85.7%, Trichostrongylus Orientalis 29.1% 그리고 Clonorchis Sinensis 2.8%가 양성이었다. 4. 임부에 있어서의 뇨단백검사는 임신중독증 경중의 척도가 되며 그의 조기진단 및 치료방침...

가토에 있어서의 임신이 임신이 인혈청항체역가에 미치는 영향

임홍본(HB Lin)  대한산부인과학회,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1961] 제4권 제1호, 55~57페이지(총3페이지)

저자는 임신이 면역항체력가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기 위하여 임신가토와 비임신가토를 동일인의 O형혈청으로 면역한 후 그 체항력가를 측정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임신가토와 비임가토사이에는 인혈청항체생성에 현저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임신가토는 비임가토에 비하여 인혈청항체력가가 매우 낮다. 2) 가토는 인혈청항체생산과정에 있어서 임신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불명의 물질 또는 요소의 작용을 받아 항체생성에 저항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3) 본실험에 있어서 임신가토의 인혈청항체력가는 2,500이었고 비임가토의 평균면역가는 13,000이었다.

지렁이의 임신 반응

이남수(NS Lee)  대한산부인과학회,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1961] 제4권 제1호, 59~63페이지(총5페이지)

저자는 Hasenbein의 지렁이 임신반응을 한국산 지렁이인 Eisenida foetida(Savigny)에 시행한 바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97예의 임부뇨와 30예의 비임부뇨를 지렁이에 주사하여 4 내지 6시간후 저정낭내의 정자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여 본 바 한국산 지렁이의 일종인 Eisenia foetida(Savigny)를 사용하여도 Hasenbein 법과 같은 임신반응성적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본다.

임신과 소위 clear Gland 혹은 Arias-stella 반응

김영택(YT Kim)  대한산부인과학회,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1961] 제4권 제1호, 65~69페이지(총5페이지)

1. 자궁외임신 15예와 자궁내유산 15예 도합 30예에서 자궁내막에 출현하는 clear gland를 관찰하였다. 그중, 외임의 6예(40%), 자궁내유산의 4예(26%)에서 clear gland가 나타났다. 따라서 clear gland는 외임진단에 큰 보조가 안된다. 2. 외임에서 탈락막이 전연 없어진 내막에서 (2nd, 3rd Stage), clear gland의 출현율은 50%이고 자궁내막유산에서는 25%이다.

전치 태반을 동반한 제대 난막 부착 1예

심재순(JS Shim),김승조(SJ Kim)  대한산부인과학회,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1961] 제4권 제1호, 71~73페이지(총3페이지)

1. 7개월된 태아의 전치태반을 동반한 제대난막부착의 1예를 제시했다. 2. 전치태반을 예상하고 인공파수로 조기분만을 시도했다. 3. 태아의 출생 9시간후 사망은 전치태반으로 인한 조산에 있었다고 본다. 4. 전치혈관(vasa previa)는 동반되지 않았다.

산부인과의로서 가족계획에 대한 관견

김석환(SH Kim)  대한산부인과학회,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1961] 제4권 제2호, 75~77페이지(총3페이지)

1950년 UNESCO의 한 회의석상에서 Jame Rorres Bodet는 인구와 식량문제는 먼 후일을 생각할 때 가장 중대한 국제적문제라고 말하였다. 즉 세계인구는 해마다 2,000만명씩 증가되고 있으며, 이들은 먹어야 살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 지구상 전인구를 먹일 수 있을만큼 충분한 식량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전만 하더라도 세계인구의 3분의 2가 충분한 식량을 얻지 못하였다. 식량생산이 인구증가와 평형을 이루지 못하는 한, 인류는 전에 없던 일대재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라고 일대경고를 한 일이 있다. 그런데 그후 10년이 경과한 오늘날 1년에 인구증가가 5,000만명이나 된다는 조선일보의 최근보고를 보고 경악하며 불안을 느낀 인사가 부소할 것으로 믿는다. 3백년전에 세계인구는 불과 5억이었던 것이 1...

무배란성 월경의 요법

신웅호(WH Shin)  대한산부인과학회,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1961] 제4권 제2호, 79~88페이지(총10페이지)

무배란성성주기때에 배란유발법으로서 일반요법, 특히 Psychotherapy, 난소 혹은 하수체에 대한 X-선약조사요법, 난소에 대한 수술적요법, Hormone 요법 등이 있으나 그중 중요한 것은 물론 Hormone요법이다. Hormone요법이라도 종래의 성적은 그다지 양호하지 않아서 사람에서의 배란유발은 곤란하다는 인상이 강하였으나, 1941년, 1945년에 Hamblen이 "One two cycle gonadotrophin therapy"를 발안한 후로부터 추시보고가 속출하여, 최근 점차 투여법의 개선에 따라 양호한 성적을 얻게 되어 현재, 가장 우수한 지위를 차지하여 앞으로도 큰 기대를 갖게 되었다. 다음에 Bradbury 현상의 Estrogen 대량충격요법, Rebound 현상으로 인한 Estrogen 요법, Kaufmann...

아두모체 골반 불균형

황태식(TS Hwang)  대한산부인과학회,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1961] 제4권 제2호, 89~95페이지(총7페이지)

C.P.D에 관련된 사항에 관하여 그 개요를 기술하였다. C.P.D의 정도의 확실한 진단과 처치에 있어서는 상당한 발전을 보았으나 아직도 난점이 많은 것이며 현재 행해지고 있는 안전성 있는 분만이라 할지라도 만족할 만큼 평가하기 어려운 점도 많은 것이다. 현재 미국에서 저명한 12개대학이 합동하여 각과의의 협조로서 cerebral palsy 및 mental development에 대하여 다년간 관찰할 계획으로 시작된 연구의 결과는 산과학의 어떠한 또하나의 변동을 일으키지나 않을까? C.P.D의 management에 있어서 X-ray pelvimetry는 가장 중요한 지침이 되는 것이며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최근 3회의 발표가 있었다. 본교실에 있어서는 약 3년전에 X-ray pelvimetry를 도입하였으며 앞으로 계속 관찰검토하여 C.P.D에 관...

신생아의 분만 손상에 의한 두개내 출혈에 대하여

송명도(MD Song)  대한산부인과학회,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1961] 제4권 제2호, 97~100페이지(총4페이지)

1. 저자는 자연분만, 조산 또는 유산아 18예에 대하여 1000g까지와 1000g 이상으로 구별하여 조사한 바 Ylppo 씨는 1000g 이하에 있어서 90%의 두개내출혈을 보았으며 월수의 증가함과 반대로 1000g 이상에 있어 많았다. 그러나 1000g 이상에 있어서도 두개내출혈의 3예는 전치태반으로 족위회전이 1예, 겸자분만이 1예 산유가 큰 1예였다. 2. 태아두개내 출혈유무를 조사함에 있어 부검상, 출혈의 판정상 목표라고 할 응고된 혈액의 인지는 실로 확인하기 어려운 때가 많았다.

자미꾸리 ( 추어 - Misgurnus Anguillicaudatus CANTOR ) 를 사용한 포상기태 뇨반응 및 임신뇨반응에 관한 연구 ( 제1보 )

김정완(JW Kim)  대한산부인과학회,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1961] 제4권 제2호, 101~110페이지(총10페이지)

1. 저자는 자미꾸리 성어를 실험동물로서 사용하는 새로운 포상기태뇨반응 및 임신뇨반응의 시험법을 고안하여 잠정적으로 『김씨반응』(Kim`s test)이라고 명명하였다. 2. 저자는 자미꾸리 성어에 산란현상을 일으켜 양성으로 반응시킬 Gonadotrophin의 최소량을 1미꾸리 단위(L.U)라고 정하였다. 3. 이 반응을 포상기태뇨 21예 및 악성융모상피종뇨 2예에 시험한 결과 100%의 양성율을 얻어 임신과 감별되었고, 위반응은 대조뇨 즉 46일~100일 임뇨 165예중 8예 즉 4.84%였다. 4. 임부뇨 260예중 234예가 양성으로 반응하여 90.00%이었으며 위반응은 대조인 비임부뇨 229예중 16예 양성으로서 6.98%였다. 5. 이 반응은 단 1회의 시험만으로서 포상기태, 임신 및 비임신을 감별할 수 있었다.

1081  1082  1083  1084  1085  1086  1087  1088  1089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