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언어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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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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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뉴스가 무엇인가’하는 개념 정의는 그것을 연구하는 학자수 만큼이나 다양하다. 그러나 뉴스는 사람들이 직접 경험할 수 없는 세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데 일차적 의미가 있다.
이는 1920년 대에 리프만에 의해 언급된 바도 있지만 오늘날 매스 미디어는 우리들이 직접 경험할 수 없는 ‘세상을 내다보는 창문의 역할을 하고 그것이 담아내는 메시지로서의 뉴스 내용이 곧 우리가 간접 경험하게 되는 세계상(pictures of the world)이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더해 간다. 뉴스는 곧 우리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행해야 할 정치적, 사회적 판단, 일상생활에서의 가치, 태도 평가의 자원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보의 제공을 일차적 기능으로 하는 뉴스는 적어도‘사실에 대한 판단,’‘무엇이 바람직한 가에 대한 판단,’그리고‘무엇이 가능한 가에 대한 판단’의 세 가지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사실에 대한 판단’이란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물리적 환경과 사회적 기구와 관행들의 관계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는 지식을 의미한다. ‘무엇이 바람직한가의 판단’을 위해서는 뉴스는 바람직한 현실을 판단할 수 있는 규범적 기준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또한 ‘무엇이 가능한 가의 판단’은 주어진 현실이 바람직한 가의 판단과는 구별되는 것으로 주어진 현실에 대한 평가에 근거할 뿐 만 아니라 현실이 진행되어 온 과정에 대한 역사적 인식을 포괄하는 것이다. 그러나 쏟아지는 뉴스의 홍수 속에서 오히려 필요한 정보의 결핍 때문에 대중들은 사회적 정치적 문제에 대해 판단 불능 혹은 판단 포기 상태에 빠져있다고 진단하면서, 이는 정보의 불평 등 분배와 언론이 생산하는 뉴스들이 기술적 전략적 지식과 정보로 채워져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해 주목을 끈다. 그가 지적한 정보의 불평등 분배의 문제는 이 논문의 범위를 벗어나지만 후자의 주장은 한국 텔레비젼 뉴스의 정보성 제고를 위한 본 논문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
방송뉴스의 사회적 의미
현대인의 생활에서 방송뉴스는 어떠한 의미를 갖는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방송뉴스를 시청하는가? 신문 보도와 방송뉴스의 영향력은 어떠한 차이를 갖는가? 방송보도의 역사가 가장 긴 미국의 경우 라디오 뉴스는 1920년대 초반부터 대략 70여 년, TV 뉴스는 1940년대부터 50여 년의 경험을 축적했다.
우리나라는 일제시대인 1920년대 후반 라디오 방송이 시작돼 미 군정기와 정부 수립기를 거치며 주로 국영체제의 방송을 운영했다. 오늘같은 방송보도의 틀은 1960년대 들면서 시작됐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다시 말해 방송 뉴스의 역사는 신문이나 잡지에 비해 대단히 짧다. 신문기자들이 서재필, 장지연, 신채호, 주시경 등 1세대에서부터 이미 4∼5세대의 경륜을 쌓아가고 있는데 비해 방송기자는 이제 겨우 2세대들이 전면에 등장한 정도다. TV를 중심으로 보면 컬러TV가 198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됐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방송 저널리즘은 여전히 개척자 세대가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
방송뉴스의 시청자
방송뉴스의 사회적 위력은 신문이나 잡지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나다. 우선 뉴스를 접하는 사람의 수를 보면 저녁 9시 뉴스의 경우 어림잡아 800만에서 1000만명의 시청자가 KBS나 MBC뉴스를 보는 것으로 추산된다. 두 방송을 합치면 적어도 1500만명의 사람이 매일 저녁뉴스를 시청한다. 대부분 1분 20초짜리 기사지만 한 번에 천만명 가까운 사람에게 뉴스를 전하는 일은 많아야 200만부 정도를 찍는 신문기사의 경우와는 사회적 영향력에서 커다란 차이를 갖는다. 1995년에 실시된 한국 언론 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 가운데 57퍼센트는 텔레비전을, 그리고 2퍼센트는 라디오를 가장 신뢰하는 뉴스 매체로 꼽았다. 전체 국민의 60퍼센트 가까운 사람이 방송뉴스를 가장 신뢰하고 방송뉴스를 통해 세상일을 이해한다는 뜻이다. 신문을 꼽은 사람은 37.8퍼센트, 잡지는 3퍼센트였다. 미국의 조사들을 보면 방송보도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아 이 수치는 70퍼센트에 육박한다. 현대사회 생활에서 방송뉴스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확장되는 방송뉴스 영역
방송은 소리와 그림을 통해 청각과 시각을 동시에 자극한다. 보도의 사실성, 즉시성 등은 인쇄매체가 도저히 따라오기 어려운 특성이다. 새로운 기술의 발전과 장비의 등장은 방송뉴스의 지평을 더욱 크게 확장한다. 전세계 어느 곳에 서나 생방송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SNG(Satellite News Gathering)라는 위성중계 카메라의 활용과 여러 가지 심층 고발성 취재에 쓰이는 몰래카메라 장비들은 스튜디오 안에서 활용되는 첨단의 디지털 기술들과 함께 방송뉴스의 모습을 하루가 다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방송뉴스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