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인 아이칭 워드

 1  중국 시인 아이칭 워드-1
 2  중국 시인 아이칭 워드-2
 3  중국 시인 아이칭 워드-3
 4  중국 시인 아이칭 워드-4
 5  중국 시인 아이칭 워드-5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중국 시인 아이칭 워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930년대 초 중국 시단은 1920년 말의 상징파와 신월파를 개승한 현대파 및 1932년 상하이에서 새로 발족한 ‘중국시가회’의 두 갈래가 중심이었다. 중국시가회는 1932년 9월 ‘신시가’를 발간하기 시작하면서 1937년 중일 전쟁이 발발할 때까지 좌익 문학의 중심 역할을 담당했다. 무무텐, 선바오, 양사오, 후평, 인푸, 커중핑, 등이 참가 했으며 이들은 현실적이고, 정치 투쟁적인 새를 지었고 시의 대중화에 힘썼다. 현대파는 상징과 이미지를 중시하면서 시의 예술성을 추구하였고, 중국시가회는 현실을 반영한 정치 서정시 창작에 치중하였는데, 이 두 갈래는 중국 시단의 기본 틀을 구성하면서 1930년대 후반까지 유지되었다.
그런데 1937대 후평(1902~1985) 이순간 ‘칠월’을 창간하면서 새로운 시인들이 모여들었다. 이 잡지에 참가한 후펑, 아이칭, 텐젠, 쩌우휘판, 루리 등은 항일과 현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도 주관 서정과 예술성을 동시에 중시하는 시를 썼다. 후펑은 1942년 구이린에서 ‘칠월사총’을 출판했는데 ‘칠월’에 참가한 시인들을 ‘칠월파’ 시인이라 부른다. 칠월파는 대부분 국민당 통치 지역을 무대로 삼았고 일부는 공산당 통치 지역의 서북지역을 무대로 삼기도 했다. 1937년부터 참여한 시인으로는 아이칭, 텐젠, 쩌우휘판,루리 등이 있고 후기에 참여한 신인으로는 뤼위엔, 뉴한 등이 있다.
칠월파는 일본의 전면적인 중국 침략의 발단이 된 1937년의 ‘7.7노구교사건’이 계기가 되어 형성되었던 만큼 처음부터 항일전쟁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다. 칠월파는 항일전쟁이라는 급박한 정치 상황에서 ‘전쟁’과 ‘민중’을 인식의 근간으로 삼았다. 또한 후평이 내새운 ‘주관전투 정신’이론에 영향을 받아 인간의 주체 정신을 매우 중시했다. 이른바 ‘주관 전투 정신’이란 객관적인 대상, 즉 현실을 포용하되 주관 정신으로 그것을 수용하고 그것을 연소시키는 작용을 뜻하며, 객관적인 현실에 대한 주관적 서정을 중시하는 경향을 가리킨다. 후펑은 생활은 문예창작의 원천이라고 생각하여 ‘문예는 실제 생활로부터 생산되어 나온 것 이라고 했지만 창작 과정에서 작가의 감정, 요구, 이상과 같은 ‘주관정신’의 작용을 중시하여 “문예는 결코 생활의 복사가 아니며 문예작품이 표현하는 것은 반드시 작가가 생활로부터 추출해내어 작가의 주관 활동과 화학작용을 일으킨 이후의 결과여야 한다” 라고 했다. 작가는 끊이없이 주관적 전투 정신으로 자아를 확장하는 것을 예술 창작의 원천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또한 그는 문예의 계몽 운동은 상응하는한도 내에서 살아있는 현실을 반영해야 진실한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보고 선전과 예술을 동시에 중시할 것을 주장했따. 후평의 이론에 따라 칠월파의 시인들은 대체로 주관 정신을 중시하고 선전과 예술을 동시에 중시하는 경향성을 보였다.
칠월시파는 항일 투쟁 정신을 고취시키는 한편 고난에 처한 중국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하고자 했다. 루리는 ‘진흙’에서 존귀한 개인이 희생당할지라도 비장한 마음으로 하일 전쟁에 참여할 것을 이렇게 다짐했다.
“늘 스스로를 진주로 여겼기에/ 때때로 파묻히는 고통을 두려워 했지/ 이젠 스스로를 진흙으로 여겨/ 대중들에게 밟혀 큰 길이되리라”
아이칭은 그의 대표작의 하나인 “중국 땅에 눈은 내리고”에서 “혹한이 중국을 꽁꽁 묶어놓고 있다”고 하며 중국을 눈 내리는 혹한의 현실로 묘사했다.
중국땅 위로 눈이 내리고
혹한이 중국을 꽁꽁 묶어놓았네….
눈내리는 밤강물을 따라
작은 기름등불 하나 서서히 움직이는데,
저낡은 나룻배 속에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