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다민족 국가와 중화제국의 딜레마 번 부藩部와 조공租貢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다민족국가와 중화제국의 딜레마
- 번부(藩部)와 조공(租貢)
▶중국은 유럽의 전체 면적과 맞먹는 면적으로 내부 식민지를 거느리고 동아시아의 문명적 우위와 조공질서를 통해 지배하는 제국이었다. 이러한 제국 중국이 근대적 국민국가로 탈바꿈한 과정에 대해 알아보자.
▶청제국의 다민족성과 청이 규율하는 동아시아의 질서의 구조와 청제국의 특수성이 근대로의 적응이라는 과제에서 어떻게 작용했는지 살펴보자.
팍스씨니카(Pax Sinica) 시대의
번부와 조공
▶청조는 1840년 이래 신해혁명에 이르는 70여년동안 외국과 다섯 번의 대규모전쟁을 치름
▶1차 중영전쟁(아편전쟁), 제2차 중영전쟁, 청불전쟁, 청일전쟁, 의화단운동.
▶조약체제는 기울어져 가는 청조의 상징이 되었다. 또한 조약체제는 점차 내부적 문제를 넘어서 동아시아의 국제지위를 모두 흔듬.
▶청조의 영토지배 :
① 내지 : 명이 통치하던 곳
② 번부 : 청조의 정복으로 새롭게 추가된 지역
1. 내지
▶내지 전체를 18개의 성(省). 성에 순무를 파견.
▶최말단행정단위는 현(縣)으로 약 20만~50만의 인구 거주하며 중앙에서 지방장관으로 지현(知縣)을 파견. 몇 개의 현으로 묶어 상위에 부(府) 160여개를 설치.
▶2개 이상의 부를 관할하는 도(道)를 성에 파견되는 순무는 2개 이상의 성을 관리하는 총독과 함께 관할지역을 통치.
▶순무는 한족이고, 총독은 만주족
2. 번부
▶새롭게 편입된 내륙아시아 지역에 대한 별도의 통치형태
▶몽고, 티베트, 신장 지역. 관할 특수기관인 이번원이 중앙정부에 설치
▶번부와 유목지대의 조공국(朝貢國)까지 감독 번부 현지에는 장군, 도통, 대신 등의 관료가 파견
▶중앙의 이번원과 대등한 관계
번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