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ppt제 11장
초집도 카두케우스 - Trauma Center
▶ 메디컬 시뮬레이션 게임 (제작사 : Atlus)
▶ 스토리 : 신참 의사인 ‘디렉 스타일’ 이 자신에게 잠재된 ‘초집도’ 능력을 깨닫고, 국제기구 산하 특수 조직 ‘카두케우스’에 들어가서, 악의 조직(?) Delphi의 생물학적 테러(GUILT)에 자신의 ‘초집도 의술’로 맞서 환자들을 구한다.
▶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실제 수술을 방불케하는 긴장감
인간의 척도
Before We Start…
‘초집도 카두케우스’에서 나타난 의학에 대한 그릇된 인식
의학에 대한 지극히 환원적인 인식
단순히 환자를 째고, 잘라내고, 꼬매는 행위가 의학의 전부?
물론 게임은 오락성에 충실해야 하지만, 의학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단지 의료행위의 부분일 뿐일 수술과정을 마치 의료행위의 모든 것인 양 묘사함.
이 게임은 일반인도 즐긴다!
의료 행위의 최종 목적은 책의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환자의 ‘질병의 치유’가 아닌 ‘고통의 경감’이라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비록 ‘질병의 치유’의 많은 부분들이 ‘고통의 경감’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으나, 21세기에는 의사들이 간과한, ‘일치하지 않는 부분’으로 눈을 돌릴 차례다.
인간의 척도
현대 의학의 기본정신
현대의학의 기본 정신
과학적 지식만이 진짜 지식
사실만이 가치 있는 것이므로, 과학이란 반드시 객관적 세계에 관한 사실만을 다루어야 한다.
사실 - 증명될 수 있는, 경험적으로 나타내 보일 수 있는 것
그러나!! 과학적 지식으로는 결코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분명 존재한다. Ex) 태이 - 색스 병
인간의 척도
의료인문학의 중요성
과연…
다리가 부러진 남자,
항암치료로 인해 머리카락이 다 빠져버린 어린 소녀의 고통을 경험적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
순수한 과학적 의학만으로는 의학의 기본 목적인 고통경감을 이루어낼 수 없는 셈이다.
바로 여기에 의료인문학의 중요성이 있다.
인간의 척도
두 종류의 지식
의학의 근원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기 이 사람, 이 환자가 어떤 사람인가를 앎으로써 주어지는 지식이 어떤 종류의 지식인가를 밝혀야 하며, 과학적 지식과 인간적 지식간의 조화를 꾀하여야 한다.
과학적(의학적) 지식
인간적 지식
인간의 척도
문학에서 인간의 묘사
왜 하필 문학?? 문학이 의학과 어떤 연관이 있길래??
인간의 천태만상을 가장 직접적, 문자화시켜서 보여주는 장르이기 때문.
그는 조용했으며, 그리 어려운 사람은 아니었다.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가지고 있어서 새벽 3시에 자고 있는 적이 드물었고 변함없이 아침을 거르고 일어나 강의실로 전력질주하며 체력을 길렀다.
약간 둥근 얼굴에 인자하고 지적인 표정을 짓고 있었으나 한잔 거나하게 취할 때는 내면의 야성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그는 무척이나 소심하고, 무기력하고 게으른 사람이었다. 한 학기 내내 미뤄둔 레포트 때문에 걱정하면서도 정작 레포트는 늘 하루 전날 겨우겨우 해치웠다. 또 의영과 생화학 성적으로 충격을 받았으면서도 하루가 채 가기도 전에 잊어버리는… 그런 식이었다.
인간의 척도
진(眞), 선(善), 미(美)
방금 전의 기술에는 세 가지 정보가 주어져있다.
첫 번째, 진 경험적 사실 (가장 분명한 정보)
두 번째, 선 도덕적 가치가 담긴 정보
세 번째, 미 미학적인 정보 - ‘조화’와 관련됨.
셋 다 분명 측정 가능하고 객관화 할 수 있는 정보.
‘고통경감’의 궁극적 목적을 실현하려는 임상의사에게 있어서 환자와 관련된 이 세가지 정보는 필수적이다.
인간의 척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