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pptx임철우는 사람들이 총을 들 때 `이 총으로 죽여야 할 적이 누군가?`라는 번민 끝에 총을 들지 않았으며, 계엄군이 도청으로 진주해 들어올 때는 친척집 다락방에 숨음으로써 `살아남은 자`가 되었다.
등단 이후 임철우는 줄기차게 광주의 5월을 담은 작품들을 내놨으며, 끝내는 5월 광주에 대한 다섯 권짜리 기록문학 『봄날』을 써냄으로써 광주에 대한 마음의 빚을 얼만큼이나마 씻어냈다.
“고백건대, 그 열흘동안 나는 아무 일도 하지 못했다. 몇개의 돌맹이를 던졌을뿐(중략) 마지막엔 이불을 뒤집어쓰고 떨기만 했을 뿐이다. 그 때문에 나는 5월을 생각할 때마다 내내 부끄러움과 최책감에
짓눌려야 했고, 무엇보다 내 자신에게 ‘화해’도 ‘용서’도 해줄 수가 없었다.”
http://cafe.daum.net/ttc/AuT/1425?docid=40s|AuT|1425|20100205101033&q=%C0%D3%C3%B6%BF%EC%20%BA%BD%B3%AF(다음 카페 ‘탁구사랑회’)
알라딘 임철우작가 삶과 글 http://www.aladin.co.kr/author/wauthor_life.aspx?AuthorSearch=@36889
네이버 지식사전 ‘봄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