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신경림
분야
hwpⅠ. 신경림은 구구인가
시인 신경림은 농촌을 배경으로 현실과 한, 울분, 고뇌 등을 노래해 온 현대시인다. 1953년 충북 충주군(지금의 중원군) 노은면 연하리에서 태어났다. 그의 동네는 남한강가에 있었고 농사일과 광산 일을 겸하는 곳이었다. 그리고 장터의 윗동네에 있어서 정착과 유랑의 교착점이라 할 수 있는 특이한 환경에 있었다. 1955년, 동국대 영문과에 입학하고 1956년(21세), 에 이한직의 추천으로 , , 등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하게 된다. 이후 계속 침묵하다가 1965년에 다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73년 첫 시집『농무』를 간행했고, 평론집 『한국 현대시의 이해』 등을 간행했다. 1974년 시집 『농무』로 만해문학상을 수상했다. 첫 시집인 『농무』 이후 신경림의 시는 농민의 삶의 현장을 그린 시로 일관되어 있지만, 등단 초기의 서정성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그의 시는 농민의 고달픔을 다루면서도 항상 따뜻하고 잔잔한 감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감동을 준다.
Ⅱ. 시기별 특징
시기
주요 특징
초기
(갈대)
관념적 서정시.
인간 존재에 대한 탐구를 관념적으로 노래하는 실존주의적 경향.
70년대 초반
(농무)
민중의 삶의 제대로 한 이야기 요소를 도입한 시
인물 행위의 묘사와 사건의 연결, 농촌의 배경을 간명하게 묘사하는 방법 농촌의 현실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농민 및 민중들의 삶의 애환을 구체화하고 서정적으로 노래하였다
문학사와 비평연구회, 1970년대 문학연구, 예하, 1994
김준오(2005), 시론, 삼지사.
연은순(1999), 신경림 시 연구, 한국문예비평연구, Vol.4 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