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17세기 바로크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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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스페인의 17세기 - 바로크
17세기의 문화
16세기 중엽에 시작되어 17세기에 문학의 절정을 이룬 ‘황금세기’는 스페인왕국에서 오스트리아 왕가의 마지막 군주들 시대의 정치경제 그리고 군사적 위기 시기와 부분적으로 일치하였다. 황금세기의 핵심을 구성한 문화활동은 바로크였고, 르네상스 사상을 버리고, 그 이전-그리스로마의 문화형식과 테크닉을 갱신하였다.
17세기의 스페인 문화는 오스트리아 가의 마지막 세왕의 정치사회적 특징을 반영한다. 이는 유럽의 다른 나라들과는 공통점이 별로 없는 문화이다. 특히 과학과, 기술 부문은 펠리페 2세의 문화억압과 펠리페 4세의 침체기에 의하여 기를 펴지 못했다. 그러나 문학과 미술은 번영하였으며, 대학은 쇠퇴의 길로 들어섰다. 이러한 문화적인 대조의 원인은 귀족층의 사고방식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큰 경비가 요구되는 과학 기술의 연구와 학문을 지원하기보다는 그리 큰 금액의 지출이 필요없는 예술가문인을 독려하였다. 그러나 17세기말 유럽과 접촉을 함으로써 그러한 점이 다소 개선되었다. 새로운 것을 거부하였던 대학은 발전되지 않았다. 인문과학 계통에서는 역사학의 발전이 있다.
17세기 종교재판은 지식인 뿐 아니라 일반 평민에게까지 두려움을 주었다. 문학작품과 과학 서적은 엄격한 검열을 거쳐야 했다. 문학 부문에서 제일 주목 받았던 것은 연극희곡과 논설문이었고, 일부의 작품이 금지됐거나, 모든 작품이 금지되기도 하였다. 인문과학에서도 여러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바로크 - 환멸(desengano)의 시대
르네상스에 의해 도입된 정신적 조화와 신중함, 그리고 낙관주의적 세계관은 17세기에 이르면서 자취를 감추게 된다. 이로 인해 르네상스 시대에 회피되었던 문제들- 즉, 도덕의 개념, 자유의지와 숙명론, 물리적 세계의 실재, 경험적 인식의 한계 등이 다시 문제시되기 시작하였으며, 모든 것에 대한 불확실성은 이전시대의 시대의 활력있고 평온한 삶의 안정성을 대체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모든 지상의 존재들은 필연적으로 소멸하거나 사라질 수 없다는 비관적인 전망에 나오게 되었다. 인간의 삶은 한낱 꿈에 불과하며, 또한 짧은 연극이거나, 피었다 허망하게 지는 한송이 장미꽃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되곤 하였다. 이전에는 쾌락을 위한 효과적인 자극이던 죽음의 이미지는 이제는 삶에 대한 준엄한 경고가 되었다. 모든 지상적 존재는 허망하게 소멸하고, 모든 사물은 거짓 외관으로 현상한다는 생각이 모든 사람들을 지매하기에 이른다. 이러한 환멸(desengano)은 17세기 문학 예술을 규정하는 도덕적 사상의 핵심을 구성한다.
또한 17세기 서반아 사회는 저속한 물질주의에 빠지고 말았다. 상류계층은 감각적 쾌락 추구에만 열중하고 사치와 향락의 욕구를 채우기만 급급했고, 하류계층에 있어서는 방랑자들, 걸인들 그리고 범죄자들-이들은 기아와 나태함, 그리고 악습에 의하여 타락된 존재들-이 사회 내부에 광범위하게 나타나게 되었다. 당시 나타난 악자소설(novela picaresca)은 이처럼 야만적 본능과 천박함으로 규정되는 이러한 계층에 의해 형성된 배타적인 분위기를 놀라울 정도로 사실적으로 묘사한 것이다. 따라서 당시 서반아 문학은 금욕주의적 환멸과 물질주의라는 두 가지 입장을 반영하였다.
- 형식적인 면에서 볼 때, 가르실라소의 ‘우아한 자연성’은 사라지고 공고라의 ‘세심하게 다듬은듯한 인위성’으로 변화되었다. 프라이 루이스의 ‘조화로움’은 께베도의 ‘지속적인 유동성’으로 대체되었다. 예술형식이 단순성에서 복합성으로, 정태적인 것에서 역동적인 것으로 그리고 조화에서 대조로 이행하는 현상은 예술사 전반에 걸쳐 잘 드러난다.
- 주제면에서 볼 때, 새로운 모티브에 대한 갈망과 세기의 정신적 불균형으로 인해 작가들은 때로는 무의미한 것들에서, 또 어떤 때에는 웅장한 것에서 자신의 영감을 발견하고자 하였다. 그래서 께베도는 제국의 몰락을 노래하거나 어떤 여인의 하품을 노래하였고, 로뻬 데 베가는 예루살렘의 정복, 또는 고양이들의 싸움을 그렸다.
바로크 예술의 기본적 특성
바로크 예술은 감각(색, 빛, 소리)과 지성(기발한 사상과 빛나는 기지), 그리고 감정(공포와 동정심)의 분야에 강한 자극을 줌으로써, 감성과 지성을 자주 촉발시키려고 한다. 따라서 바로크 예술은 경탄할 만한 놀라움을 자아내는 수단을 활용한다. 즉, 경이로움, 회화적인 요소, 거대함, 그리고 그로테스크한 요소와 기괴함 등은 바로크에서 흔히 사용되는 방법이다. 매우 표현적인 이 예술은, 개인적인 기준을 우위에 두며, 과장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있고, 역동적인 성격을 갖으며, 현실과 환성의 대조, 인위성-난해성, 현실의 왜곡 등으로 특징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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