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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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명나라의 역사적 배경
14세기 중엽, 몽골지상주의를 표방하고 약 100년에 걸쳐 압정을 펴온 원조에 항거한 한족 중 가장 큰 집단을 이루었던 홍건적에 가담하여 두각을 나타낸 주원장은 백련교도의 뒷받침으로 세력을 펴 양쯔강하류의 곡창지대를 점령하여 군웅을 정복하고, 1368년 금릉에서 즉위하여 국호를 ‘명’ 연호를 ‘홍무’라 하였다. 그가 명의 태조이며, 처음으로 일세일원제를 채택하고 시정의 기본방침을 ‘한족의 부흥’으로 삼았다. 같은 해 가을에는 원나라의 수도인 대도를 함락하여 원의 세력을 북쪽으로 몰아내고, 71년 쓰쏸을 평정하여 전국토를 정복함으로써 사상(史上)강남(江南)에서 일어나 전국토를 통일한 최초의 왕조가 되었다. 또한 외몽골로 쫓겨 북원을 세운 몽골민족의 재기에 대비하여, 다시 둥베이의 요동을 경략하여 몽골과 고려의 연결을 단절하고, 81년 윈난을 평정하여 몽골과 티베트의 제휴를 막았다. 88년 남옥을 파견해 지금의 노몬한 부근에서 몽골군을 대파하였고, 그 뒤에도 거듭 이를 경략하여 북원을 쇠망시켰다. 이와 같은 건국사정으로 그의 행정은 몽골적 요소의 제거와 한족 사회에의 적응을 목표로 하고 권력이 일부 관료에 집중하는 것을 피하여 호유용남옥이하 노련한 공신들을 대거 숙청하였다. 또한 중앙행정관청인 이호예병형공의 6부를 각각 독립시켜 이를 황제직속으로 하였고, 군사는 오군도독부, 감찰은 도찰원을 거쳐 황제에 직결되도록 하는 등 3권을 분립시켰다. 이와 함께 궁중제도로 간소하게 정비하고 특히 환관세력의 팽창을 억제하였다. 이로써 송나라 이래의 황제 독재권은 더욱 강화되고 율령병제도 모두 이러한 방향으로 개정되었다.
여기서 살짝 알아보면은 명나라는 남경에서 건국되었고, 영락제 때 지금의 북경으로 수도를 옮겼다. 영락제가 남경에서 북경으로 수도를 옮긴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크게 두 가지이다.
먼저 북쪽의 이민족의 침입에 빠르게 대응하고 남아있는 원의 세력을 몰아내려는 의도가 있었고, 남쪽의 지역 세력에서 독립에서 황제지배체제를 강화하려 했던 것이 이유였다.
천안문(天安門)
원래는 명,청조의 왕궁정문으로서 황제가 조서를 내리던 곳이었다. 성문 아래에는 금수교가 있다. 다리 북측 좌우는 붉은색 스탠드이고 다리 남측 좌우에는 한쌍의 화표와 한쌍의 돌사자가 있다. 1949년 10월1일 모택동 주석은 천안문 성루에서 새 중국의 창건을 선포하는 개국대전을 시화하기도 했다.
천안문은 공원전 1420년에 세워지고 공원전 1651년에 재건되었다. 명대에 고궁의 남쪽 정문으로 지어진 건축물, 개축과 함께 청대에 천안문으로 개명되었다. 위에 중화인민공화국의 국장이 장식되어 있다. 문 앞에는 도랑이 있고, 석조 다리 5개가 걸려 있으며, 다리 양쪽에는 돌기둥이 세워져 있다. 천안문의 좌우 양 옆에 스탠드가 있어 광장에서 퍼레이드 등이 열릴 때는 문위와 이 스탠드에 지위가 높은 사람이 앉는다고 한다. 북경이라고 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이 천안문이다. 붉은 성벽, 흰 대리석의 난간, 황색유리기아와 성문 앞에 서면 중국에 왔다는 실감이 저절로 솟는다.
1949년10월1일 중화 인민 공화국의 건국을 선언한 곳, 이 장려한 성문은 영락제가 정식으로 북경에 도읍을 정했을 때에 원형이 만들어지고 청대 순치8년에 현재와 같은 형태로 개축되어 천안문이라 부르게 됐다. 모두 5개의 문이 있으며 가운데 문 위에는 모택동의 대형사진이 걸려 있다. 천안문 성루에는 1988년 1월부터 개방되어 일반인도 천안문에 오를 수 있게 되었으며 축제일에는 누상에 8개의 커다란 등이 걸린다. 개방시간은 08:00~16:00이면 북경역에서 10,20,54번 버스를 서쪽에서는 1,4,22,52번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북경지하철역에서 도보로도 관람이 가능하다.
명,청대의 궁전, 동서 750m,남북1000m의 장방형 ,면적72만 평방미터, 높이 10미터인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바깥으로 폭 50미터의 도랑이 파여 있다. 1420년부터 짓기 시작. 세계 최대의 궁전임을 중국인들은 자랑하고 있다.
이곳은 500여년에 걸쳐 명,청 시대의 황궁으로 총면적 72만m²로 800여개의 궁전과 누각, 9,999칸의 방을 가지고 있다. 이곳은 외조와 내조로 나뉘는데 외조는 황제의 집무 장소이고, 내정은 황제와 가족들이 생활하던 곳이다. 북경의 상징으로 봐도 과언이 아닌 이곳은 천자를 상징하는 별자리의 하나이며, 금성 이라함은 왕성을 뜻하므로, 곧 자금성은 천자의 궁성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자금성이 관람이 허용되기 시작한 것은 1949년부터여서 그 전에는 외국인들에게 ‘Forbidder Palace’(금지된 성)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이곳은 천안문의 약 1.7배에 달하여 관람하는데 약 하루를 잡아야 하고 대충 걸어가더라 하더라도 2시간이나 소요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