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구성의 외연 - 친척 윤리
분야
hwp1)친척이란?- 촌수가 가까운 혈족, 인척, 배우자를 통틀어 이르는 말. 친척에 포함되는 가까운 집안, 즉 근친을 제외한 그 밖의 혈족은 일가 또는 종친이라 부름. 혈족은 피를 나눈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며, 인척은 혼인으로 인하여 맺어진 사람들을 일컫는 말임.
2)친척윤리- 우리 조상들은 예전부터 친척을 중심으로 가정 생활과 이웃 생활을 영위해 왔다. 친척 간 생활에서 가문과 가풍을 중요시 하였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예절을 발달 시켰다. 혼인, 장례, 제사 등에서 엄격한 예절의 형식과 절차를 강조하였는데, 관혼상제가 그 예 이다.
관혼상제란?- 관: 한 개인이 자라서 어른이 되었을 때 치르는 성인식.
혼: 혼인을 할 때 치르는 혼인식.
상: 집안 어른 등이 돌아가셨을 때 치르는 상례, 장례식.
례: 제사를 지내는 제례의식.
3)족보- 조상 숭배와 가문에 대한 의식을 나타내는 수단으로써, 부계(父系)를 중심으로 혈연관계(血緣關係)를 도표식으로 나타낸 한 종족의 계보(系譜). 여자에 대한 배려가 없고 돈을 들여 족보를 만들거나 허위로 조작하여 자신의 가문을 과시하는 수단으로 변질되기고 함.
4)호칭문제- 오늘날 친척 생활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촌수, 항렬, 호칭과 같은 문제들이다. 가끔 친척들을 만날 때, 나와 촌수가 어떻게 되는지, 호칭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보다 윗사람인지 아랫사람인지 등과 같은 문제는 친척 간의 교류를 더욱 어렵게 한다.
촌수- 친척 사이에 먹고 가까운 정도를 나타내는 수.
항렬- 같은 혈족에서 갈라져 나간 계통 사이의 대수 관계를 나타내는 말. 돌림자라고도 함.
쉽게 말해 아버지 쪽에서 갈라져 나온 혈통에 대한 세대 순서를 말하는 것인데 이 항렬이 높은 사람은 할아버지뻘이나 아저씨뻘이 되고 항렬이 낮은 사람은 조카뻘이나 손자뻘이 된다. 그런데 이 항렬을 따지다 보면 나이가 적은데 항렬이 높거나 나이가 많은데 항렬이 낮을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미묘한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한다.
5)친척 간의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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