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의 중심 메시지 -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하나님의 나라 요한계시록 21장 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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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사회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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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하나님의 나라-
(요한계시록 21:1-8)
*본문: 요한계시록 21장 1-8절
1. 들어가는 말
여러분은 요한계시록에 대해 어떤 인상을 갖고 있는가?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이 책을 모든 성경 중에서 가장 난해한 책으로, 그래서 읽기가 쉽지 않은 책으로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실제로 요한계시록은 많은 이미지와 상징적 언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해석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이 책도 성도들을 위해서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둔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선입관처럼 그 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려운 책은 아닐 것이다. 어찌 보면, 어렵다는 선입관을 버리고 주의 깊게 반복해서 읽는다면, 성도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큰 유익을 얻을 수 있는 책이 될 수 있다. 저자인 사도 요한도 계시록 초두에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의 궁극적 성취, 그 성취의 배경에 있는 천상적 성전의 장엄한 환상, 그 성취로 말미암아 주어질 축복의 주인으로서의 교회의 현재(now)와 미래(then), 여기(here)와 저기(there)에서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교회를 강한 군사로 무장시킨다. 이필찬, 『요한계시록 어떻게 읽을 것인가』(성서유니온선교회, 2000), 17
2. 본문 전후 문맥 포함해 성경 읽기 Ibid., 230-233
17:1-19:10 음녀 바벨론
19:11-21:8 바벨론으로부터 새 예루살렘으로의 전환
19:11-20:15 최후의 심판
21:1-8 새 하늘과 새 땅
21:9-22:5 신부 새 예루살렘
21:1-8은 17:1-19:10과 21:9-22:5 사이에 놓여 있는 19:11-21:8의 한 부분을 차지한다. 17:1-19:10은 음녀 바벨론에 대한 묘사이고, 21:9-22:5은 그리스도의 신부 새 예루살렘에 대한 묘사이다. 바벨론과 새 예루살렘은 모두 도시의 명칭이다. 여기서 바벨론은 일차적으로 로마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어쨌든 두 두시 이야기는 서로 대조적 병행 관계로 설정되어 있다. 서로 대조되고 병행되는 이 두 도시의 존재는 요한계시록 전체에 대한 이중적 결론을 형성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전체는 바로 이러한 이중적 결론을 향해서 전개되고 있다. 이 두 도시 중 어떤 것이 끝까지 살아남는가? 결론적으로 말하면, 바벨론은 순식간에 소멸할 것이며 새 예루살렘은 최고의 천상적 영광을 취하여 영원히 그 복락을 누리며 존재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17:1-19:10과 21:9-22:5의 내용이다.
바로 이러한 이중적 결론의 중간에 19:11-21:8이 하나의 중간 단계로서 삽입되어 있는 것이다. 이것은 다시 19:11-20:15과 21:1-8로 나눌 수 있는데, 두 결론의 중간에서 각 결론을 보충 설명함으로써 두 결론을 무리 없이 연결시키는 역할을 한다. 19:11-20:15은 새 창조와 새 예루살렘의 등장을 묘사하는 두 번째 결론 이전에 악의 세력에 대한 철저한 제거 과정을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21:1-8은 21:9-22:5의 새 예루살렘에 대한 총론적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 즉 악의 파멸 후에 하나님께서 첫 창조에서 못다 이루시고 오랜 기간의 구속 역사 가운데 준비해 오신 목적을 어떻게 이루실 것인지를 총론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3. 본문의 내용 분해 및 구조 분석 데이비드 E. 아우내, 『WBC 요한계시록(하)』, 솔로몬, 41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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