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동서양고전의이해, 논어,학자들의 수다 사람을 읽다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요약
2,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요약
“지금은 전자장치로 대출을 하니까 카드에 이름 쓸 일 이 없지만, 그때만 해도 책을 빌릴 때는 카드에 이름과 날짜를 기입하던 시절이었죠. 그런데 어떤 책이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그 두꺼운 원서의 대출 카드에는 'P'라는 이름 하나만 적혀 있었어요. 나는 신기하고 놀라워 가슴이 뛰기 시작했어요.” 머리말 중에서 - 그 P'라는 이름은 당시 필자가 재학 중이던 철학과 선배들의 이야기를 소설화한 대학별곡 이란 작품의 등장인물 중 하나로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지만 극단적인 선택을 한 비극적인 인물이었다고 한다.
"나는 가 소중하게 간직해 온 옛날 옷과 같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좋거나 나쁜 게 아니라 잘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p.15 현대인들에게 논어는 소매가 과하게 긴 입기 부담스러운 옷과 같다. 멋스러운 건 아는데 시대의 유행에는 맞지 않는 시대를 초월하여 인용되고 있지만 차리고 다니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의상이랄까?
“논어를 공자의 어록 혹은 진리를 설파한 책 정도로 읽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의 구절은 긴 이야기가 압축되고 생략된 것일 수도, 누군가의 숨겨진 시선에서 기록된 이야기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중략) 곧 ‘이 이야기는 어떤 상황에서 나온 것일까?’라고 상상하는 것이 를 재미나면서 동시에 새롭게 읽는 방법입니다." p.74
저자가 이야기하는 논어는 딱딱한 교양서적이라기보다는 공자와 제자들의 일상과 삶을 숨김없이 기록한 일상의 기록과도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상당히 교육적이고 철학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지만 유교경전이 주는 고리타분함과는 결이 다르다.
참고문헌
『논어,학자들의 수다 사람을 읽다』, 김시천, 더퀘스트
하고 싶은 말
동서양고전의이해, 논어,학자들의 수다 사람을 읽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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