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연구목적
2.용어의 사전적 의미
Ⅱ.본론 2p
1.작품선정
2.임의성
3.책임감의 필요성
4.존 롤스의 제안
Ⅲ.결론 5p
1.책임감의 발현-겸손
2.책임감의 발현-기부
어떤 이는 부자가 되기 위해 돈을 아껴 쓰며 부자가 되는 반면 어떤 이는 태어날 때부터 아무 노력 없이 부모에 의해 부자가 되어있다. 가수가 되기 위해 성대결절에 걸리면서 고음이나 가성을 연습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고음과 가성을 타고난 사람이 있다. 한번만보면 다 외워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 10번을 봐야 외워지는 사람이 있다. 빼어난 외모를 타고나 모두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삶의 전망이 흔들리는 사람이 있다. 태어날 때부터 정해지는 이러한 유전적 요인들은 자신이 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불공평하다. 우연적 요소에 의해 차별받으면 안 된다는 것을 사회는 알고 있고 우리는 도덕적으로 지각하고 있다. 그래서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려 하며 내면의 아름다움을 중시한다. 하지만 이는 이상이다. 현실은 외모지상주의와 능력주의가 만연하다.
-시공간적 임의성
가상의 예로 마이클 조던이라는 농구선수를 이용하겠다. 조던의 플레이를 보고 싶은 사람은 표를 살 때 마다 상자에 5달러를 넣어야한다.(다른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싶으면 다른 상자에 넣으면 된다.) 상자에 담긴 돈은 각 선수에게 전달된다. 조던은 출중한 실력으로 인해 인기가 더 많다. 결과적으로 조던은 다른 선수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받게 된다. 조던이 농구를 잘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조던의 뛰어난 농구 재능은 노력임과 동시에 행운이다. 공중으로 날아올라 공을 링 안에 꽂아 넣는 능력을 포상해주는 사회에서 사는 행운으로 그가 아무리 열심히 기술을 연마했어도 농구가 비인기 스포츠였다면, 농구를 아무리 잘해도 포상이 적게 들어오는 사회라면 조던은 돈을 많이 벌지 못했을 것이다. 이러한 포상을 받을 수 있는 시대에 태어난 행운조차 자신의 공이라고 주장하기는 힘들다. 이는 조던이 스스로 이룬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