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나는 왜 사이보그가 되었는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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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왜 사이보그가 되었는가’를 읽고.



너무 흥미로운 책이었다. 읽으면서 계속 생각한 것이, 케빈 워릭이 참 재치가 넘치는 사람이라는 것. 에세이류의 글이라서 읽기 부담이 없기도 했지만, 읽는 내내 그의 재치있는 문장력에(그의 삶 자체가 재미있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지루함 없이 읽었다!! 고 하면 거짓말이고, 비교적 지루하지 않게, 가끔 웃음도 터지면서 읽었던것같다.

세계 최초로 사이보그가 된 사람, 케빈 워릭. 나는 그동안 사이보그라는 개념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했던 것 일까? 꼭 터미네이터처럼 몸 전체를 기계로 만들지 않아도, 몸의 일부만 개조해도 사이보그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내가 보기에 굉장한 실행력과 정신력, 결단력을 가진 사람이다. 연구를 위해 자신의 몸을 던져 실험을 한 과학자가 몇이나 있을까?(하다못해 자신의 아내까지 말이다.) 자칫 생명이 위험할 지도 모르는 실험을 말이다. 그는 1998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실험을 실행했다. 그는 9일 동안 왼쪽팔에 전자 이식장치를 심었는데, 이 장치로 그는 GPS처럼 이동기록을 컴퓨터에 남길 수도 있게 됐고, 문도 자동으로 열리게 하는 등, 내가 영화에서만 보던 것이 그에게는 실제로 가능했던 9일이었다. 다시 생각해보면, 참, 배울만한 정신이다. 연구를 위해, 궁극적으로는 인류를 위한 실험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