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 MZ세대트렌드 코드를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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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MZ세대트렌드 코드를 읽고 나서
고광열 저 / 밀리언 서재
소위 MZ세대라고 하면 80년대~00년대 초반 세대인데 80~2000년생을 일컫는 밀레니얼 세대와 90년대 중반부터 00년대 초반까지의 세대를 뜻하는 Z세대를 합쳐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이들의 특징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자본주의 키즈라고 할 수 있다. 기성세대의 경우 자본주의 하면 공산주의 또는 사회주의와 대비되는, 다시 말해 이념을 함축한 단어로 받아들이지만 MZ세대의 경우 자본주의 시대에 태어나 자라나고 소비하고 살아갔기 때문에 돈에 대한 편견이나 돈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별로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예전에는 돈을 금기시하고 천하게 보는 경향도 있었지만 현재는 돈을 알아야 하고 돈을 밝힐 줄 아는 사람이 주류가 되었고 그 중심에 MZ세대가 있다. 역사상 가장 까다롭고 깐깐한 소비자이기도 한 MZ세대는 한국이 부유할 때 태어나 소위 말해 절대빈곤을 경험해 보지 못한 세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Z세대는 상대적 박탈감과 결핍을 가장 많이 느끼는 세대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MZ세대는 소비를 함에 있어서도 예측하지 못했던 소비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요즘 말로 플렉스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바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돈이라는 도구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욕망에 굉장히 솔직하고 내가 벌어서 내가 산다(내돈내산)고 말하며 소비에 굉장히 솔직하고 투명한 세대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현재 우리나라의 소비를 주도하며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야말로 트렌드의 중심에서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회사들은 40~50대를 타깃으로 하는 제품을 출시할 때도 이름과 패키지 등 전체적인 광고와 마케팅은 90년생이나 30대의 취향에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왜나하면 SNS 마케팅이
주류가 된 지금은 SNS를 가장 잘 사용하는 90년생들이 선택하고 널리 공유하면
기성세대들이 이를 따라서 구입하는 경향성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이들은 부모보다 가난한 세대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다. 최근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취업이 매우 힘들어졌으며 대기업들은 공채라는 대규모 채용 방식을 점점 폐지하고 있다. 큰 부자를 꿈꾸는 MZ세대는 그리 많지 않다. 그저 중산층 또는 중산층을 상회하는 수준의 삶을 꿈꿀 뿐이다. 그러나 차 한대 집 한채만 있으면 된다는
기성세대의 말이 너무나 힘겹고 멀게 느껴질 정도로 요즘 세상은 MZ세대에게 험난하기 그지없다.
그렇기 이들은 공정성에 대해 매우 중시한다. 얼마 전 발생한 대기업 성과급 논란도 MZ세대가 주도했다. 성과급의 산출 과정과 방식에 대해 공개하라는 기성세대에서는 생각도 못할 이야기를 MZ세대는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주요 언론에서는 성과급
비공개 관행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이야기 까지 나온다. MZ세대들은 불공정하고 불공평한 문제들에 대해 할 말 할 줄 아는 세대인 것이다 또한 소통 방식도 전통적
미디어를 통해서 하는 것이 아닌 SNS 등을 통해 빠르게 소통하고 확산시키면 불만을 제기할 수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문제/문화도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숙련수준을 기준으로 양극단의 일자리는 증가하고 중간 수준의 숙련도를 요구하는 일자는 줄었다고 말한다. MZ세대는 평범하게 지내면 평범하게 살 수 없는 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경쟁에 내몰린 MZ세대들은 평범함의 기준을 낮추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렸다. 최근 나온 신조어 중에 무민 세대라는 말이 있다. ‘없을 무(無)’에 ‘의미’를 뜻하는 영어 ‘민(mean)’을 합친 말이다. 90년생은 무의미에서 의미를 찾는다. ‘무자극, 무맥락, 무위휴식’을 지향하며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한국에 MZ세대가 있다면 일본에는 사토리 세대가 있다. 80년대~90년대 생으로 돈벌이는 물론 출세에도 관심이 없는 젊은이들을 말한다. 일본말로 사토리는 라는 뜻을 가지는데, 마치 득도(得道)한 것처럼 욕망을 억제하며
사는 젊은 세대들인 것이다. 이와 같은 사토리 세대에 대해 일본사람들은 미래를 현실적으로 보는 현명한 집단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면, 소비 붐을 주도해야 할 젊은이들이 구매의욕을 상실해 기업 활동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부정적이 평가도 동반되고 있다.
하고 싶은 말
MZ세대트렌드 코드를 읽고 나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