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사회문제론] 생계형 범죄의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한 고찰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1)생계형 범죄의 개념
2)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생계형 범죄의 추세
2. 본론
1) 생계형 범죄 유형 1- 노숙자 범죄
2) 생계형 범죄 유형 2- 아동학대 범죄
3) 생계형 범죄 유형 3- 청소년 범죄
4) 생계형 범죄 유형 4- 보험 범죄
3. 결론-생계형 범죄의 해결방안
본문내용
우리에게 『레미제라블』의 ‘장발장’은 너무도 익숙한 이름이다. 가난과 굶주림을 견디지 못하고 빵 한 덩어리를 훔쳤다는 이유로 19년의 형을 받았던 장발장. 그러나 우리는 그를 ‘절도범’이라는 낙인아래 경멸에 찬 눈으로 바라보는 대신, 가난 때문에 범죄를 저지를 수
밖에 없었다며 따뜻한 위로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법률에 정해진 범죄는 ‘사회의 질서 유지를 위해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임을 우리는 누구나 알 수 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장발장을 측은하게 바라보게 되는 것일까? 그 이유를 설명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생계형 범죄’ 라는 용어가 아닐까 한다.
1)생계형 범죄의 개념
분명 우리나라에는 생계형범죄라고 규정한 법조문은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형법상에는 ‘단순 절도죄의 경우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 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는 조항만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판례를 살펴보면 분명 재판과정에서 ‘생계형 범죄’라는 판사의 판단 하에 형량이 줄어드는 사례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생계형 범죄라는 말은 언론에서 만든 것이지 별도로 만든 게 아니고, 최근 들어 범죄가 많아짐으로 해서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나 피해가 경미해서 딱히 정의를 내릴 수 없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렇듯 생계형 범죄의 개념은 기술적으로 굉장히 모호하고 기준도 매우 애매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빈곤과 범죄의 관계는 범죄학에서는 오래 전부터 연구해 온 주제이다. 독일의 사회통계학자 마이어(Mayer)는 곡물 가격의 변동이 재산범죄, 특히 절도죄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연구했다. 그는 1835년부터 1861년 사이에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곡물 가격이 6페니히 상승할 때마다 인구 10만 명 당 절도범 한명이 늘어나고 6페니히 내릴 때마다 절도범 한 명이 줄어든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런 연구는 프랑스나 일본에서도 입증된 바 있다. 또한 생계형 범죄에 관한 한 연구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생계형 범죄를 판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