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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월
[신체]선생님과 까꿍 놀이해요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가 내리면서 까꿍을 하자 방긋 미소를 보인 영아도 있었으나 깜짝 놀라서 하던 행동을 멈춘 영아들이 있었다. 별도의 준비물이 없이 신체를사용하여 쉽게 할 수 있는 까꿍놀이를 통해 영아들과 함께 놀이하자 개월 수에 따라 고개를 숙였다가 들거나 손으로 가렸다가 내리는 등의 표현 방법을 볼 수 있었다.
[언어]우리 반 까꿍판을 탐색해요
까꿍판을 열고 닫을 때 손에 힘이 부족한 영아들은 교사의 도움을 받아 열고 닫아 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열려있는 까꿍판 속에 있는 서로의 사진을 본 영아들이 손가락으로 가리키거나 만지는 행동을 보여서 자유롭게 탐색하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영아의 얼굴 뿐만 아니라 놀잇감 또는 봄에 관련된 사진을 넣어서 제공해주어도 좋을 것 같다. 까꿍판의 경우 교체가 편하도록 물티슈 캡을 활용해 제작하였는데 놀이 시 스스로 여는 것을 어려워하는 영아들이 있어서 펠트로 열고 닫아 볼 수 있도록 보완하고자 한다.
[바깥놀이]돗자리 위에서 그림책을 봐요
영아들이 책장을 넘기며 탐색할 때 보여지는 그림들을 먼저 탐색해 볼 수 있도록 기다려주자 손으로 만져보다가 입을 가져다 대는 등 자발적인 탐색이 이루어졌다. 언어적 표현이 가능한 영아들은 교사를 쳐다보며 반복적으로 소리를 내어 언어적 상호작용 지원을 통해 흥미를 갖고 책 보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