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2. 실업과 인플레이션
가. 실업과 발생원인
나. 인플레이션과 발생원인
3. 실업과 인플레이션의 관계
가. 고전적 필립스곡선
나. 기대가 부가된 필립스곡선
다. 합리적 기대가설에 의한 필립스곡선
4. 인플레이션 억제정책
가. 인플레이션의 해악
나. 인플레이션 억제정책
“경제”라는 말을 들으면 가장먼저 돈이 생각난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돈과 권력이라는 두 개의 개념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돈과 권력은 누구나 가지고 싶다하여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보면 돈과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선택되어 진 것 같다. 예전에야, 집이 가난해도 공부를 열심히하면 사회적 신분이 상승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하지만, 요즘은 돈이 돈을 낳는 그런 세상인 것 같다.
민족의 비극, 6․25사변을 겪은 이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고속성장을 하였다. 하지만 이렇게 끝을 모르고 솟아오르던 우리의 날개는 1997년말 외환위기 대외 경상수지의 적자 확대와 단기유동성 외환 부족 등으로 대외 거래에 필요한 외환을 확보하지 못하여 국가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되는 현상.
를 겪으면서 IMF 국제통화기금 [國際通貨基金, International Monetary Fund] : 세계무역 안정을 목적으로 설립한 국제금융기구.
의 구제금융을 받게되었고 이로 인해 우리나라의 경제사정은 예전과는 다른 구도를 갖게 되었다.
우선 IMF의 구제금융을 받게 되면서 엄격한 재정긴축과 구조개혁으로 인하여 금리상승과 경기악화, 실업률 상승 등의 악순환을 겪게 되었다. 많은 직장인들이 일터를 잃었으며 이와 동시에 사회에 나아가서 일을 해야 할 많은 20대 청년들이 졸지에 실업자가 되었다. 일자리를 제공해야할 기업이 구조개혁을 이유로 채용을 기피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기업의 탓으로 돌리기에는 적당한 이유가 될 수 없다. 실업이라는 것은 어느 시대, 어느 장소에나 존재하는 것이고 정부의 정책은 실업률을 0에 가깝도록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실업을 0에 가깝도록 유지하려는 정부 정책은 인플레이션과의 조화라는 딜레마에 봉착하게 된다. 실업률을 줄이려고 하면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려하면 실업률이 상승하는 딜레마에 빠진다.
여기서는 실업과 인플레이션이 왜 발생하는지 알아보고 실업과 인플레이션을 조화시키는 방법을 서술하고자 한다. 나아가서 실업률과 물가가 동시에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