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아톤을 통해 본 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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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말아톤을 통해 본 사회복지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머리말

Ⅱ. 영화의 시사점

Ⅲ. 사회 복지적 함의
① 인권
② 평등
③ 통합

Ⅳ. 맺음말
본문내용
Ⅰ.머리말

“초원이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 몸매는 끝내줘요.”
영화 말아톤을 보고 기억에 남으면서도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는 한 인간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대사였다.
이 영화는 실제 자폐를 앓고 있는 배형진이라는 인물을 소재로 삼아 재구성한 영화이다. 미국에 암을 이긴 사이클맨 랜스 암스트롱이 있다면, 일본에 오체불마족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있다면, 대한민국엔 자폐를 극복한 철인(鐵人) 초원이 있다.
그렇다면 초원이는 누구인가. 나이 22세. 이제 어엿한 청년이다. 그러나 그는 2급 정신지체 장애인(자폐증)이다. 초원이는 아가씨가 입고 있는 치마가 자기가 좋아하는 얼룩말의 무늬와 같아서 그것을 만지고 싶어 하고 코치가 운동장을 100바퀴 돌라면 미련하게 딱 100을 채우고야마는 비장애인이 생각하기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정신 장애인이다.
그러나 그는 일반인도 하기 힘들다는 마라톤을 완주해 냈고, 그것 역시 누구의 강요가 아닌 본인의 의지로 이루어 내었다.
나는 보는 내내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장애인이지만 한 인간을 불쌍하게 묘사하거나 측은하게 보이게 하여 관객의 눈물을 짜내는 영화였다면 아마 눈물을 참을 수 있었겠지만 초원이를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게 하려는 초원이 어머니의 노력과 고통을 생각하니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사회복지 학도로써 내가 느낀 장애인복지의 의미와 앞으로 우리나라의 사회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본론에서 논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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