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영화감상문] 안토니아스 라인을 보고
![[여성학 영화감상문] 안토니아스 라인을 보고-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0/139839-0001.gif)
![[여성학 영화감상문] 안토니아스 라인을 보고-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0/139839-0002.gif)
![[여성학 영화감상문] 안토니아스 라인을 보고-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40/139839-0003.gif)
분야
hwp이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페미니즘(feminism)이라는 용어에 대하여 유심히 관찰해야 할 듯 싶다. 페미니스트 관점이란 하나의 학문분야가 아니라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평등하게 보는 하나의 가치관이며 개인이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이라고 생각한다. 즉 지금까지의 인류사회는 부계사회가 지배적이었는데 부계사회란 단순히 남성이 여성을 지배하는 것뿐 아니라 남성주도적 사회관계가 지배하는 것을 말한다. 남성성(masculinity)중심의 특성들을 서양적인 것, 과학 기술주의, 생산, 효율성, 개인중심주의, 능률, 경쟁, 유교적 가르침이라 하면, 여성적지향(femininity)의 특성들은 동양적인 것, 생태주의, 재생산, 참여, 공동체, 안정과 균형, 도교적 가르침이라 할 수 있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나 인간과 남성의 관계는 상호보완적이어야 하는데, 인간중심과 남성중심으로 문명이 진행된 결과 사회불평등은 물론 현대사회의 여러 비인간적인 요소들이 보편화되었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