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법정 스님의 무소유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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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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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법정 스님의 무소유를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내용 요약
2. 감상평
본문내용
1. 내용 요약

무소유..이 책에는 무소유만을 권장하는 내용이 아닌 여러 가지 내용이 담겨 있었다. '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라는 문구가 있다. 돈이 많아야 할 수 있다는 즉 특수 계층의 골프취미 이것을 즐기는 취미는 사회적 계층 의식을 심화시켜 마침내 국력의 약화를 초래한다는 문제가 재시 되었다. 취미란 자기에게 즐거움이 되는 거라고 생각하고 특권층이 즐기는 골프는 당연한 거라고 난 생각하고 넘어간 일이 있었지만 골프공간을 위해 산을 깎는다고는 했을 때 욕을 퍼부었던 걸로 기억된다. 그렇게 보면 자기에 맞는 취미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고, 남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이 여야겠다는 말은 당연하다. 그리고 지금 계절과 맞는 가을이라는 단어를 처음에 많이 볼 수 있었다. 찔린 말이 있다면 독서가 취미라는 학생이 웃기다는 말이였다. '책을 읽고 거기에서 배우는 것이 본업인 학생이 그 독서를 취미쯤으로 여기고 있다니 정말 우스운 일이 아닌가.' 이 말에 고개를 숙여 버리고 그 다음 페이지를 못 넘긴 나의 행동이 생각난다. 학교에서 취미나 특기를 쓰라고 쪽지를 주면 취미를 쓸 차례가 왔을 때 볼펜을 쥐고 곰곰이 생각하다가 거짓으로 독서라고 쓴 내 자신이 부끄러울 뿐 이였다. 또 마음을 고쳐먹었던 것은 '빨리 빨리'이다. 난 이 단어를 꺼내지 않기 위해 빨리 다니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한번 길을 들면 고칠 수 없듯이 이 책에서는 조금 늦을 때마다 '너무 일찍 나왔군' 하고 스스로 달래여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시간을 빼앗긴 데다 마음까지 빼앗긴다면 손해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을 것이다. 스님의 방에 도둑이 들었을 때 일이다. 스님은 그때 자신이 잃어버릴 물건이 있었다는 것이 적잖이 부끄러웠다고 한다. 물건이란 본래부터 내가 가졌던 것이 아니고 어떤 인연으로 해서 내게 왔다가 그 인연이 다하면 떠나가기 마련이라 생각하니 조금도 아까울 것이 없다는 마음가짐은 배울 만 하다. 당장 아쉬운 것은 탁장에 있어야 할 시계가 없어서 시계 가게로 갔는데 며칠 전 잃어버린 방 시계가 거기에 있었던 것이다. 그 시계주인은 스님을 무시하며 당황했지만 스님은 그저 돈을 주고 자기 시계를 사게 된 것이다. 그 때의 스님은 다시 만난 시계와의 인연이 고맙다고 했다. 참 소박하지 않을 수 없다. ' 용서랑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보다,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었다.' 라는 스님의 말씀이 머리 속에 남는다.
우리는 살면서 병원에 자주 다닌다. 큰 병원에 가면 뭐 그리 검사를 하는지 아푼 곳은 한 곳인데 그리고 결과는 오랜 뒤에 나온다는 것이 더 답답하다. 스님이 병원을 갔었을 때 결과는 혈관이 좀 수축되었다는 것 그뿐이었다고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뒤 돈들이고 병을 삼 셈인가 싶어 괘씸했을 것이다. 이런 일은 우리가 많이 겪는 일일지도 모른다. 그냥 그것도 인연이고 운명이라고 생각하면 쉽지 않을까. 우리는 가을을 독서의 계절로 생각한다. 설사 그렇더라도 난 잘 가을에는 책을 읽을 수 없다. 그런 좋은 날씨를 재껴두고 책을 읽는 것은 조금 답답한 일일수도 있다. 스님도 그렇다고 하셨다. 그리고도 독서의 계절이 따로 있어야 한다는 것도 우습다고 하셨다. 난 여름철에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밖은 덥고 집에 있을 때 tv만 보면 머리만 아플 때 어쩔 수 없이 책을 읽게 되다가 시간이 흘러가면 그 뒤에는 머리가 시원해지는 걸 조금이나마 느낄 때가 좋아 여름에 책을 읽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