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조선시대 천민의 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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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제학] 조선시대 천민의 지위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서 론



본 론
1. 조선시대 천민
1) 백정
2) 기녀
3) 무녀

2. 당대 타국의 천민
1) 서구 중세사회
2) 일본 막부시대
3) 중국 명·청 시대

3. 천민이 발생하게 된 이유
1) 당대 타국의 천민과 비교분석
2) 조선시대 국가정책 측면에서



결 론
본문내용
조선시대는 신분제 사회이다. 위로는 국왕신분에서 아래로는 노비신분까지 사회적으로 지위의 계층(class)화가 정해지면 그것의 이동이 거의 배제된 폐쇄적 신분구조를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이러한 조선시대 신분에 관한 연구는 주로 지배계층인 양반, 경제주체인 상민에 집중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최하층이라고 할 수 있는 노비와 천민은 그 역사적 자료와 연구가 부족했다. 특히 천민은 거의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이는 연구적 가치가 적어서라기보다는 당시 시대에서 받지 못한 관심이 현대까지 이어져 나타난 것이라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본문에서는 단지 천민의 현상적인 모습에 그치지 않고 “왜 천민은 그들의 사회에서 심지어는 후대 사회에서까지 소외되고 버림받게 되었는가?”를 다루려고 노력하였다. 물론 확실한 답이 나온 것은 아니나 천민에 대한 제한적 자료를 통한 추측, 타국에서 비슷한 지위를 가졌던 계층과의 비교 등은 그동안 우리가 알았던 천민의 모습이 전부가 아니었고 그들 역시 나름대로 사회적 권력을 누리고 경제활동에 이바지하는 의외의 측면이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이 글을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전제되어야 할 것이 있다. 먼저 노비와 천민의 구분 문제인데, 이 글에서는 근본적으로 노비와 천민은 다른 부류로 보았다. 즉, 둘 다 조선시대 최하층에 속하는 계층으로 경제외적 강제에 시달리는 존재였지만 노비는 특정 직업이 없이 단지 그들의 소유주에 의한 수동적인 삶을 살아온 반면 천민은 특정 직업이 있었고 그들 나름대로 능동적인 삶을 영위한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둘째로, 천민의 부류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를 크게 백정, 기녀, 무당으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는 천민의 남녀구분(백정은 남성, 기녀와 무당은 여성)에 내재된 의미를 나타나기 위한 사전작업임과 동시에 이들 세 부류의 천민은 조선시대 천민 중에서 그나마 자료와 기록면에서 풍부했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 본문 중에는 조선시대 천민과의 비교분석을 위해 비슷한 시기 서구 중세사회와 일본, 그리고 중국을 예로 들어 설명하였다. 이때 비교대상으로서 선발기준은 그 사회의 사회·경제·정치적 소외계층으로 삼았다. 분석과정에서 조선시대와 거의 유사한 계층구조는 일본 외에는 찾아볼 수 없었고 특히, 서구 중세사회의 경우 영주와 농노의 신분차이가 있지만 이는 노비와의 비교대상으로 적합할지는 모르나 천민에 대해서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자료의 한계상 국가정책과 천민의 인식 관계를 파악함에 있어 일부는 추측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특히,「조선왕조실록」에서 참고한 역대 군주별 천민 언급횟수는 단순한 언급횟수를 가지고 국가가 천민에게 취한 정책적 의미로 확대해석하였고 이에 상당한 추측을 적용하였다.
참고문헌
참고자료
변성규. 「중국문화의 이해」, 학문사. 2003
미야자키 마시카츠. 「하룻밤에 읽는 중국사」, 중앙 M&B. 2001
김문길. 「일본역사와 문화」, 형설출판사. 1998
쟈크르 고프. 「서양 중세문명」, 문학과 지성사. 1998
박종성. 「백정과 기생」,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3
하고 싶은 말
학교에서 한국경제사를 수강하면서 제출한 레포트입니다.
참고로 학점은 A+나왔구요. 천민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해본 레포트입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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