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레포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대학생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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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 본론
1. 사회적 약자로써의 중·고등학생
2. 사회적 약자로써의 노인
▷ 결론
사회가 훨씬 더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우리 속에서 소외되고 억압받는 사회적 약자의 부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빈부의 차이에서 생기는 절대빈곤층과 장애인, 노약자, 부모를 잃은 아이들은 물론, 산업재해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 양심수 등 전통사회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류의 사회적 약자도 많이 생겨나게 되었다. 오늘날 산업화, 민주화 사회가 되어감에 따라 사회에서 소외되고 억압받는 사람은 더욱 늘어만 가고 있다. 사회의 비약적인 발전은 일부 특권계층의 수해로 돌아갔고 사회적 약자는 점점 깊어지는 억압과 불평등 속에서 허덕여야만 했다. 이처럼 다양한 부류의 사회적 약자가 나타나고 있지만, 나는 사회와 단절된 공간 속에서 억압과 불평등으로 몇 년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중․고등학생과 노인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그들의 실태를 알림으로써 그들이 겪고있는 어려움들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대안들을 함께 모색해 나가려 한다.
▷ 본론
1. 사회적 약자로써의 중․고등학생
1) 폭력이 정당화 되는곳 - 학교
일반 사람들은 학교에서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폭력행위를 이른바 “사랑의 매”, “교육적 훈육”이라는 멋진 말로 미화하려 한다. 또 몇몇 사람들은 이러한 폭력경험을 학창시절만의 아름다운 추억이라 일컫기도 한다. 그러나 현재 이를 경험하고 있는 학생들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은 이를 “사랑의 매”, “교육적 훈육”이란 말로 미화하기에는 너무나 큰 상처로 남는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폭력의 형태는 매우 다양하다. 육체적 폭력은 물론, 정신적 폭력, 심지어는 성적인 폭력까지도 빈번하게 이루어진다. 숙제를 해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혹은 선생님의 절대적인 수업에 떠들었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얼굴에 손을 대는 일은 흔한 일이 되었다. 그리고 자신의 성적이 떨어졌다는 이유는 물론, 반 친구들의 성적이 모두 떨어졌다는 이유로 단체기합을 주는 등 반 학생 모두에게 폭력을 가한다. 또한 지각을 했다거나 참고서를 가져오지 않았다는 이유로도 출석부로 얼굴을 맞기는 일상이다. 여기에 더해지는 욕설은 가히 엄청나다. 아마 학생들이 배우는 욕설의 50%는 지성인을 길러낸다는 선생님의 입에서 배운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