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의 역사] 파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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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주의의 역사] 파농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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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츠 파농(Franz Fanon, 1925~1961)의 생애
● 파농에 대한 오해들
● 알제리 혁명에 대해
● 그동안 다루지 못했던, 다뤄야 하는 파농
1장 폭력에 관하여 ( 탈식민주의와 폭력 )
① 탈식민화의 수단으로서의 폭력
● 분할된 세계의 원주민의 비인간화
● 식민주의와 지식인
② 폭력의 필연성과 표출의 방향성
● 원주민의 공격성 배출
● 폭력의 방향성
● 무장투쟁을 통한 탈식민주의의 현실성
③ 폭력의 역할 : 변혁과 인간성의 회복
● 이야기할 점들
2장 자발성의 강점과 약점
3장 민족의식의 함정
① 식민지 사회의 구성
② 민족 부르주아와 그 정당이 탈식민주의를 완성할 수 없는 이유
4장 민족문화에 관하여

① 흑인문화의 인종주의적 함정과 진정한 민족문화




본문내용
● 프란츠 파농(Franz Fanon, 1925~1961)의 생애

프란츠 파농은 1925년 7월 20일 불란서 식민지인 마르티니크의 수도, 포르 드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유색인종인 그의 조상은 아프리카에서 서인도 제도로 강제 이주된 노예들이었다. 서인도 제도의 흑인 부르조아지는 이미 자력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처지에 있었으나, 그들이 추구하는 성장이란 민족으로서의 독립이 아니라 '식민세력에의 동화'였던 것이다. 파농의 집안도 이러한 가계에 속한다.
제 2차 세계대전 중 전쟁에 지원하여 각지에서 파시즘 세력과의 전투에 참여했던 파농은 마르티니크의 군대에 입대를 하고, 1944년 포르 드 프랑스를 떠나 북아프리카로 갔다. 이 무렵의 짧은 알제리 체류가 파농 자신이 장차 선택하게 될 미래의 조국과의 최초의 만남이었다. 제대한 그는 바로 마르티니크로 돌아와, 진보계열의 국회의원 후보인 에메 세제르의 선거유세에 동참한다.
파농은 1946년 리옹의 의과대학에 입학한다. 처음으로 유럽문화에 직접 접하게 된 몇 년 동안 그는 의학을 공부하는 한편, 철학과 문학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된다. 1952년 10월, 파농은 리옹의 학창시절에 알게 된 프랑스 여자 마리 죠셉 뒤블레와 결혼한다. 이때 이미 그는 아프리카에서 몇 년 동안 일한 뒤 마르띠니크로 되돌아가리라는 결심을 분명히 하고 있었다. 그는 알제리의 블리다 쥬엥빌에 있는 어떤 병원에서 원장으로 부임한다. 이때의 경험은 독립운동이 시작되려는 무렵 그곳의 혁명적 상황 속에서 그의 정치의식을 형성시켜주었다. 아프리카 최대규모인 블리다 정신병원에서 파농은 165명의 유럽인과 200명의 회교도가 수용된 병동을 담당하고 있었다. 유럽인 환자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치료방법을 아랍환자에게 적용해 가는 동안 파농은 도저히 극복해낼 수 없는 어려움에 부딪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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