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학] 종교와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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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물관학] 종교와 박물관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1) 탈맥락화

(2) 정치적 수단으로서의 박물관

(3) 종교박물관과 정치적 의도

2. 각 박물관 개관

(1) 한국기독교박물관

(2) 절두산 순교 박물관

(3) 불교미술박물관

(4) 불교중앙박물관

3. 종교 유물의 탈종교화와 복구 노력

(1) 종교 유물의 탈종교화

(2) 종교적 의미 복원 전략

4. 큐레이터의 의도 표출과 실현

5.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 탈맥락화

박물관의 오브제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필연적으로 탈맥락화 된다.
첫째, 수집 단계에서 본래의 사용맥락으로부터 시간, 공간적으로 분리된다. 게다가 박물관의 수집대상인지 아닌지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데, 이는 그 오브제가 박물관의 고려대상이 아닐 때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낳는다. 박물관의 수집 기준은 (현대에는 최소한 이상적으로) 학문적, 미적 관심을 지향한다.
둘째, 수장고에 보존될 때에는 박물관 전문가 및 박물관이 소속된 사회의 학문적 성과와 그 기준에 따라 분류되고 해석되어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부여 받는다.
셋째, 관람객과 만나게 될 때, 진열장 안이라는 공간에 놓임으로서 박물관 전시품 고유의 속성을 획득한다. 수장고에 있는지 전시실에 있는지에 따라 연구대상과 구경거리로서의 비중이 달라지고, 관람객으로서는 ‘전시되어 있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라고 상상할 수 도 있다. 또 어떤 표제의 전시에 놓이고, 어떤 오브제와의 관계에, 어떤 기법으로 놓였는가에 따라 다른 성격을 갖게 된다.
관람객이 대하는 오브제는 큐레이터가 구상한 전시 전체의 관계라는, 새로운 맥락 안에서만 파악될 수 있는 ‘지적 대상’으로서, 혹은 ‘심미적 감상의 대상’으로서 새 존재 가치를 부여 받는다. 예컨대 고려의 부호가 손님 접대용으로 사용하던 다기는 위의 과정을 거쳐 주전자는 국보로 등록되어 고려 관영 수공업의 발달된 기술 수준과 ‘한민족의 미감’을 상징하는 것이 되어 전시되고, 주인이 더욱 아끼던 찻잔은 더 정교한 장식의 것에 밀려 보물 지정도 안 된 채 같은 유형의 자기들과 함께 고미술 전공 학생들의 학습 자료가 될 수 도 있다.
이러한 탈맥락화는 박물관의 운영주체와 그 목적에 따라 양상이 달랐을 것이다. 박물관의 운영주체는 군주로부터 시민국가, 개인 혹은 특정 목적의 단체가 될 수 있는데, 식민지에서 약탈한 ‘진귀한 물건’을 갖다놓아 제국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면 오브제의 탈맥락화는 더욱 의도적으로 강화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박물관의 교육적 기능과 역할, 공공성 등이
참고문헌
전경수, 「한국 박물관에 나타난 표상의 정치학」, 『한국 박물관의 어제와 내일』, 일지사, 2005.
전진성, 『박물관의 탄생』, 살림출판사, 2004.
Gaynor Kavanagh,「Making Histories, Making Memories」,『Making Histories in Museums』, Leicester University Press, 1996.
Mark O'Neill,「Making Histories of Religion」,『Making Histories in Museums』, Leicester University Press, 1996.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828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