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역사, 족보, 사학] 족보

 1  [인문, 역사, 족보, 사학] 족보-1
 2  [인문, 역사, 족보, 사학] 족보-2
 3  [인문, 역사, 족보, 사학] 족보-3
 4  [인문, 역사, 족보, 사학] 족보-4
 5  [인문, 역사, 족보, 사학] 족보-5
 6  [인문, 역사, 족보, 사학] 족보-6
 7  [인문, 역사, 족보, 사학] 족보-7
 8  [인문, 역사, 족보, 사학] 족보-8
 9  [인문, 역사, 족보, 사학] 족보-9
 10  [인문, 역사, 족보, 사학] 족보-10
 11  [인문, 역사, 족보, 사학] 족보-11
 12  [인문, 역사, 족보, 사학] 족보-12
 13  [인문, 역사, 족보, 사학] 족보-13
 14  [인문, 역사, 족보, 사학] 족보-14
 15  [인문, 역사, 족보, 사학] 족보-15
 16  [인문, 역사, 족보, 사학] 족보-16
 17  [인문, 역사, 족보, 사학] 족보-17
 18  [인문, 역사, 족보, 사학] 족보-18
 19  [인문, 역사, 족보, 사학] 족보-19
 20  [인문, 역사, 족보, 사학] 족보-20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인문, 역사, 족보, 사학] 족보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Ⅱ. 나는 경주 김씨(慶州 金氏) 태사공파(太師公波) 상촌공(桑村公) 좌랑공(佐郞公)의 후예다!

두 말하면 입이 아픈 나는 경주 김씨다. 흔해 빠진 성이다. 몇 만 명이나 되는 종친들이 이 좁은 나라에 함께 살고 있다.
난 어렸을 때 내가 경주 김씨라는 걸 매우 자랑스러워했다. 순전히 할아버지의 영향 때문이었다. 그야말로 옛날 분이셨던 할아버지께서는 항상 나를 옆에다 앉혀두고 우린 경주 김씨이며 위대한 신라 왕족이다 하셨기 때문에 난 정말 내가 왕비가 된 것 마냥 우쭐했었다.
그러나 알고 보니 이 나라에는 왕비와 왕이 너무 많았다. 특히나 이번 족보에 대해 공부하면서는 ‘이 나라의 전부가 왕족인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점이 들 정도로 나는 그렇게 특별하지도, 신이 내린 딸도 아니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사람이 겸손이란 덕목을 이렇게도 갖출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할 뿐이다.
아! 그리고 나의 옛옛 할아버지인 태사공은 인관 할아버지시며 시조의 34세손이고, 상촌공은 자수 할아버지로 시조 42세손, 좌랑공은 영원 할아버지로 자수 할아버지의 차손이시다.



Ⅲ. 나의 시조는 위대한 알지(閼智)님이시다!

김알지(金閼智)라 한다면 조선 땅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간첩이라도 잘 아는 우리의 할아버지다. 알지의 탄생 설화에 대해 족보에 나와 있는 대로 쓰자면 이렇다.

 신라 김씨의 탄강사적
신라 탈해왕 9년 을축(西紀 六五)년 3월 밤에 월성 서쪽 시림(始林)의 수풀 사이에서 닭 우는 소리가 들리거늘 날이 밝으려 할 무렵에 포공(匏公)를 보내어 살펴본 즉 금빛이 찬란히 조그만 궤가 나무 끝에 달려 있고 흰 닭이 그물 아래에서 울거늘, 포공이 돌아와 그 사실을 아뢰었다. 임금이 사람을 시켜 궤를 가져와 열어본즉 조그만 사내아이가 그 가운데 있는데 상모가 기이하였다. 임금이 기뻐하여 좌우 신하에게 이르기를, “이는 어찌 하늘이 나를 도와 아들을 내려주신 것이 아니겠는가?” 하고 이에 거두어 길렀다.
장성함에 미쳐 총명하고 지략이 뛰어난지라. 이에 알지(閼智)라고 이름 하였고 금빛 나는 궤에서 나왔으므로 김씨(金氏)로 성(姓)을 삼았으며 시림(始林)을 계림(鷄林)으로 고치고 그로 인하여 국호(國號)로 삼았다.
그리고 태자(太子) 강조(康造)의 딸로서 아내를 ...
참고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