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와 문화] 하얀거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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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드라마와 문화] 하얀거탑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드라마의 등장인물 소개
① [장준혁] -김명민
② [최도영]- 이선균
③ [노민국]- 차인표
④ [강희재]- 김보경
⑤ [이주완]- 이정길
⑥ [우용길]- 김창완
⑦ [오경환]- 변희봉

Ⅲ. 기존의 의학 드라마와 『하얀 거탑』
Ⅳ. 함께 생각해 볼 토론거리
ⅰ) 장준혁 vs 최도영
ⅱ) 염동일의 선택
Ⅴ. 마치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1990년 대 중반, 드라마 『종합병원』을 시작으로 국내에는 ‘의학드라마’라는 새로운 드라마의 형태가 등장한다. 이후, 『해바라기』를 비롯해서 최근에 방영된 『뉴하트』,『외과의사 봉달희』등 병원을 무대로 한 다수의 드라마들이 크게 인기를 얻는다. 하지만, 이들의 성공에 힘입어 계속해서 비슷한 형태의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자, 독자들은 무대가 병원으로 바뀌었을 뿐 남ㆍ여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기존의 트렌디 드라마들과 크게 다르지 않는다는 비판을 쏟아낸다.
하지만, 2007년 1월부터 3월까지 우리 안방을 찾았던 MBC 드라마 『하얀 거탑』은 독자들의 이런 비판에서 한걸음 물러나 있다. 이 작품은 일본 작가 야마자키 도요코의 동명의 소설을 드라마화한 것으로, 기존의 의학 드라마들과는 다른 시각에서 병원을 바라보고 있다. 드라마는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그들을 위해 헌신하는 의사들이 아닌,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 메스를 휘두르는 의사들이 득실거리는 곳으로 병원을 바라본다. 생명을 다루는 신성한 공간으로만 그려졌던 병원이 권력을 얻기 위한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는 공간으로 변하자 독자들은 적잖은 충격을 받는다. 그래서 혹자는 이 드라마가 ‘의학드라마’가 아닌 그것을 빙자한 ‘정치드라마’라고까지 표현하기도 한다.
본 발표문에서는 『하얀 거탑』이 다른 의학드라마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고, 이를 통해서 우리 사회를 바라볼 것이다. 더불어, 드라마 속 인물들의 출세를 위한 행동들을 어떻게 볼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Ⅱ. 등장인물
이 작품은 여러 인간상이 등장시킴으로써 이야기의 갈등구조를 형성하고 작가의 목소리를 드러내고 있다. 먼저, 이야기의 큰 틀을 이끌어 가는 인물들을 알아보자.

① [장준혁] -김명민
명인대 일반외과 부교수. 간담도계암 및 췌장이식 수술로 의학계에서 명성이 높으며, 메스를 다루는 솜씨도 탁월하고, 발암이론 연구 분야에서도 저명한 학자이다. 그가 다른 의사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환자의 생명보다는 그가 가진 질병에 더 집착한다는 것이다. 즉,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것보다 새로운 질병의 케이스들을 만나고 그것을 정복하는데 희열을 느끼는 것이다. 그의 이러한 태도는 외과의로서 최고를 꿈꾸는 그의 삶의 목표와 맞닿아 있다. 그가 그런 삶의 목표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첫 단계는 바로 일반외과 정교수가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주완교수가 후임을 자신의 모교에서 데려오려 하자 처음으로 자신의 인생의 걸림돌이 생긴다.

② [최도영]- 이선균
명인대 소화기 내과 조교수며 장준혁의 동기 동창. 처음엔 기초의학과 병리학을 전공했으나, 병에 걸려 죽어가는 환자를 자기 손으로 치료하고 싶다는 생각에 임상 쪽으로 바꾸었다. 그느 자상하고, 친절하고, 사려깊다. 때문에 환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몸을 맡기고 싶은 ‘착한’ 의사의 전형이다. 의사는 환자에게 가장 과학적인 존재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는 쉽게 병명을 단언하지 않고 확신이 들 때까지 의문에 의문을 거듭한다. 이는 직관적인 장준혁과 분명 대치되는 부분이다. 때문에 그들은 늘 대립각을 세운다. 즉, 그는 의사로서 이상론을, 장준혁은 현실론을 추구하는 인물이다. 대학병원이라는 폐쇄적인 사회 속에서 그의 이런 태도는 끊임없이 도전을 받는다. 특히 내과의로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외과의 장준혁과 부딪히면서 회유도 당하고, 때론 병원 측으로부터 협박도 당하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소신을 지켜나간다.

③ [노민국]- 차인표
이주완이 추천한 교수 후보. 이주완의 Y대 후배로 하버드에서 학위를 받은 해외파 의사이다. 내성적이고 사교성이 없는 편이지만, 승부욕에 있어서만은 강한 사람이다. 또한 수술에 관해서는 장준혁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실력파이다. 또한 싸이언스지와 SCI 등재 논문을 다수 발표하는 등 여러모로 장준혁의 라이벌로서 명인대 일반외과 과장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일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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