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 비전수립 - 열정확인
1. 비전수립-이미지 트레이닝
1. 비전수립-가치관 확인
1. 비전수립 - 기도문
1. 비전수립 - 비전선언문 작성
2. 목표설정
2. 목표설정 - 유의사항
2. 목표설정 - 방법
3. 비전 및 목표설정 시각화하기
4. 환경분석 - 환경분석의 이해
5. 거시환경분석
6-1. 3C 분석 - 고객(Customer 분석)
6-2. 3C 분석 - 경쟁자(Competitor 분석)
6-3. 3C 분석- 자기 자신 (Me-Company) 분석 1
6-3. 3C 분석- 자기 자신 (Me-Company) 분석 2
7. TOWS 분석
8. 취업시장 세분화
9. 목표기업 선정
10. 포지셔닝
11. Product - 이력서
12. Product - 자기소개서
13-1. Place - 채용 정보 리서치
13-2. Place - 네트워킹
14-1. Promotion -명함
14-2. Promotion -까페/포럼
15-1. Price -면접 준비 및 방법
15-2. Price -프리젠테이션 면접
15-3. Price -협상전략
16. 실행계획 수립
맺음말
많은 대학생들의 일과를 살펴보자. 아마 취업을 앞둔 많은 대학생들이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을 것이다.
새벽같이 일어나 서둘러 대충 밥을 먹고 학교에 간다. 이렇게 일찍 학교에 가는 이유는 도서관의 자리를 맡기 위해서다. 대충 책 좀 보다가 커피한잔 마시기도 하고 졸기도 하다가 수업에 들어간다. 수업시간에 교수님의 말씀은 들어오지 않는다. 수업시간 중에 토익공부나 인적성 검사 공부를 한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대부분 그렇게 한다. 교수님들도 그런 현실을 알고 있는 듯 크게 신경 쓰지 않으신다. 대충대충 수업을 듣고 도서관에서 책을 편다. 하지만 책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마음만 심란하다. 이럴 바에는 집에 빨리 가서 자기소개서를 수정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도서관을 나선다. 컴퓨터를 켜고 자기소개서를 훑어 보지만 어떻게 수정해야 할 지 막막하기만 하다. 오후 7시에 있을 지난번 원서를 냈던 대기업의 서류전형 결과 발표를 기다린다.
이번에는 서류 전형이라도 통과하면 좋으련만…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정말 불쌍하다. 유치원 다닐 때부터 음악학원, 태권도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바쁘게 지낸다. 중i고등학교는 오로지 대학 진학을 위해 밤낮으로 공부만 한다. 대학에 오면 끝날 줄 알았던 공부는 점점 심해지는 청년 실업 문제로 신입생들부터 취업공부에 몰두한다. 하지만 대부분 그런 공부가 재미있지 않고 힘들다. 왜 그럴까?
그건 본인의 비전이나 목표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렸을 때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 꿈은 정형화 되어 있고 입시에 중점을 둔 교육으로 인하여 서서히 잊혀져 간다. 그렇다고 꿈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꿈은 어렸을 때 품었던 자신의 꿈이 아니라 부모님과 학교의 선생님 그리고 사회가 만들어 준 꿈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그리고 자신의 꿈은 서서히 잊혀지고 다른 사람이 만들어 준 꿈을 자신이 원했던 꿈인 줄 알고 착각하며 성장한다. 그리고 그 꿈은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면 다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학에 들어오면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방황한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명확한 비전이나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명확한 비전이 있더라도 그 비전을 찾아가지 못하고 안정적인 취업을 선호해 공무원이나 대기업에 몰리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여기서 비전은 꿈을 말한다. 그것은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의미한다. 비전이 없는 삶은 목적지 없이 떠나는 여행과 같다. 어디로 가야 할 지도 모르겠고 어디로 가도 상관없다.
예전과 많이 달라진 대학의 풍속도는 요즘 각 대학에서는 취업관련 수업이 많아지고 있고, 학교에서 주관하는 취업 캠프나 세미나가 방학이나 학기 중에 자주 열린다는 것이다. 그런 수업과 세미나에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석하고 그 열기도 정말 대단하다. 그만큼 최근의 청년 취업의 어려움을 반영하는 하나의 단면일 것이다. 필자는 ‘이런 열기가 진정으로 바람직한가?’라고 묻는다면 ‘아니오!’라고 말하고 싶다. 대학교 3학년이나 4학년 이라면 몰라도 1학년, 2학년 학생들까지도 취업준비를 하기에 정신이 없다는 것을 어찌 좋은 현상이라고 하겠는가?
하지만 현실은 현실이다. 그것은 누가 시켜서 그런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치권이나 교육계에서 해야 할 일은 이런 현상을 문제로서만 볼 것이 아니라 이런 현실을 인정하고 올바르게 자신들의 직업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과 전문 상담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직업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즉, 너무나 정형화 된 공무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