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영화 `잉글리쉬페이션트` 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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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며칠간 학군사관생도생 모집에 관한 일로 수업에 결석을 했다. 나랑 같이 듣는 녀석도 함께 지원을 한 터라 우리는 누구에게도 의존할 수가 없었다. 시험이 있는지없는지, 과제가 있는지없는지도 말이다. 그 며칠 빠진 사이에 과제를 내주셨을 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일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영화를 볼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하지만 과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나는 급히 수소문을 해서 과제가 무엇인지를 알아내었고, 그 시작에 발을 들여놓았다. ‘잉글리쉬 페이션트’ 언젠가 들어봤던 영화 제목이었다. ‘아 쫌 유명한거였나 보네?’ 나는 급한 마음에 성급히 결정을 내려버렸다. 결국 어쩔 수 없이 영화를 보게 된 나. 그나마 쉬워 보이는 과제를 택한다고 택했는데 아뿔싸! 이게 웬걸... 무지하게 어렵다...... 평상시에 문화생활과 거리가 멀었던 나는 ‘이 기회에 오랜만에 문화생활이나 즐겨보자~’고 마음을 먹었다. 그러나 점차 감겨오는 눈을 어찌하랴? 하는 수 없이 잠시 눈을 붙였다 다시 일어나서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비디오를 틀었다. (18세 이상 관람가)라는 문장에 나의 눈은 바로 꽂혀버렸다. 야한 것도 좀 나오겠거니 하고 이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역시 난 이런 놈인가 보다. 그래도 그것이 내가 이 무지막지하게 긴 영화에 집중할 수 있게 한 요인임에는 틀림없다.
영화로 들어가 본다. 처음에는 사막이 보인다. 1944년 10월 이태리 해안의 연합군 야전병원에 전신화상을 입은 남자가 후송되어 온다. 그는 북아프리카 사막에서 독일군 대공포화를 맞고 추락한 영국 비행기의 조종사로서 자기의 이름은 물론 어디서 무엇을 하다 왔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다만 영어와 독일어를 유창하게 하고 자기 아내에 관하여 단편적인 기억을 이야기할 뿐이다. 차트에 "영국인 환자"라고 기재된 그를 간호사 한나가 극진히 보살핀다. 난 이 간호사가 환자를 잘 돌봐줘서 나중에 함께 잘산다는 내용일 것이라 예측했었다. 그러나 나의 예측은 빗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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