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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환경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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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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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환경호르몬 자료 모음

소개글

[사회학] 환경호르몬에 대한 자료입니다.

1. 환경호르몬이란 무엇인가?
2. 이러한 환경호르몬 화학물질은 어떻게 우리 몸에 들어오는가?
3. 환경호르몬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4. 다양한 사례
5. 그 결과 우리가 해야 할일, 대처방안은 무엇인가?

본문내용

1. - 환경호르몬이란 무엇인가?

환경 호르몬이란 인체의 내분비 계통(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여러 가지 특수한 샘이나 세포로 이루어진 조절 계통)에 이상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는 물질을 통틀어 이르는 말을 뜻한다. 여기서 호르몬이란 인간이나 동물의 체내에 있는 내분비기관에서 만들어지고, 주로 혈액을 매개로 하여 다른 기관에 영향을 주며, 그 기관을 특이하게 조절하는 화학물질을 말하는데, 놀랄 만한 미량으로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 하나의 특징이다.
세계적으로 10여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관찰돼 온 환경호르몬의 부작용이 우리나라에서도 바야흐로 가시화되고 있다.
환경호르몬은 지구온난화, 오존층 파괴와 더불어 인류가 직면한 3대 환경 현안으로 꼽혀왔다. 그만큼 후유증과 파괴력이 가공하다는 얘기다. 납, 수은, 카드뮴 같은 중금속과 다이옥신, DDT를 비롯한 각종 화학물질이 사람의 몸속에 들어와 진짜 호르몬처럼 교란 작용을 하면서 인체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2. - 이러한 환경호르몬 화학물질은 어떻게 우리 몸에 들어오는가?

화학 물질은 우리가 음식물을 먹거나 공기를 들이마실 때, 그리고 피부를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다. 우리는 화학 물질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우리가 느끼지는 못하지만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 입고 있는 옷에 들어있는 염료, 일간 신문, 아스피린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일용품에 화학 성분이 들어있다.
기름에 녹는 화학 물질은 피부에 파고들어 직접 핏속으로 들어간다. 먼지나 휘발유 속에 들어 있는 납도 피부를 통해 쉽게 핏속으로 운반된다. 대부분의 화학 물질은 마시거나 자주 냄새를 맡는 경우에도 곧바로 핏속에 흡수되어 신체 곳곳으로 퍼져 중독 현상을 일으킨다.
신경 조직, 특히 두뇌는 그 기능에 화학적·전기적인 과정이 포함되어 있고 지방질 함유량이 높아서 필요 없는 화학 물질이 쌓이기 쉬운 곳으로 화학 물질 피해에 특히 민감하다.
허약한 사람일 경우 특정한 화학 물질이나 살충제 또는 중금속에 많이 노출되면 간과 신장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된다. 또한 유전 인자가 파괴될 수도 있어서 암에 걸리거나 기형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국 환경 보호청은 ‘1980년까지 400여 가지가 넘는 합성 화학 물질이 사람의 조직 세포에서 발견되었다. 그 대부분은 혈액, 모유, 간, 신경 조직에 들어있었다’고 밝혔다.
우리는 수많은 화학 물질과 접촉하면서도 그러한 화학 물질에 노출되어 일어나는 증상에 관해서는 별로 알지 못한다. 또한 우리가 생활하면서 쓰는 화학 물질이 우리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 어떤 화학 물질에 노출된 신체에서 반응이 분명히 드러나려면 몇 년 또는 몇십 년이 걸릴 수도 있다. 그리고 그때는 이미 그 원인을 ‘무엇 때문’이라고 한정해서 말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3. - 환경호르몬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 정자수의 감소
: 지난 수십 년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럽과 미국에서 남성의 정자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증거가 계속 나타나고 있으며, 젊은 사람일수록 정자수가 더 적고 출생년도가 빠를수록 정자수가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주는 영향이라고 하면, 우선 맨 먼저 최근에 화제가 되어 있는 남성의 정자수가 감소되고 있는 사실을 들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정소암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의학적으로 ‘정류고환’이라고 불리는 생식기장애가 늘어나고 있다. 정류고환이라는 것은, 정상이라면 음낭(고환을 싸고 있는 주머니 같이 생긴 부분)에 있어야 할 정소가 음낭까지 내려오지 않는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하는데, 보통은 두 살 경까지 수술로 고칠 필요가 있다.
남성일 경우, 임신 6주일 째가 되면 정소가 태아의 신장 가까이에 생긴다. 이 태아의 정소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만들기 시작한다. 이 테스토스테론의 작용으로 남성의 생식기가 발달하게 된다.
이렇게 발달을 계속한 태아의 정소는 임신 10주일 무렵부터는 신장의 가장자리로부터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하여, 출산 직전에는 음낭에까지 내려간다. 이러한 태아의 정소발달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으면 정류고환이 된다.
정류고환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영국 사람 클레어 칠버의 연구에 의하면, 1961년에는 1.4%였던 신생아의 정류고환이 1981년에는 2.9%로, 20년 사이에 2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연구에도 의학계의 일부는 비판적인 의견이 속출했는데, 이는 구체적 데이터를 근거로 반론한 것이 아니고, ‘설마 그럴 수가 있겠는가’라고 하는 기본적인 비판이었다.
태어난 연도가 늦은 남성일수록 정자수는 적었고 이상한 형태를 한 정자도 많았다. 이는 어느 한 곳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라 온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정자수 감소의 원인은 환경호르몬인가? 이에 대한 반론 연구가 여러 차례 시도되

참고문헌

길리안 마틀류·셸리 실버, (현암사)
나카하라히데오미·후타키쇼헤이, (종 문화사)
송보경, (석탑)
서울신문 200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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