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사] 우리말 높임법의 국어사적 변천과정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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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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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과제 16. 우리말 높임법의 국어사적 변천과정은 어떠한가?
1. 논의 과제의 국어학적 가치
2. 고대국어
3. 중세국어(15세기 국어의 경어법)
① 존경법(주체존대법)
② 공손법(객체존대법)
③ 겸양법(상대높임법)
4. 근대 국어
5. 현대 국어(20세기 초기 중심)
※ 참고문헌
본문내용
과제 16. 우리말 높임법의 국어사적 변천과정은 어떠한가?

요 약



높임법은 고대 국어에서부터 존재해 온 문법현상으로, 현대 국어에 이르기까지 문법상의 변화가 발견되고 있다.
우리말 높임법은 고대국어 시기부터 나타나며, 중세 국어의 시기에는 선어말 어미에 의한 높임법의 경우 존경의 선어말어미 ‘-시-’, 겸양의 선어말어미 ‘--’, 공손의 선어말어미 ‘--’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현대 국어의 주체/객체/상대 높임의 체계와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이들 선어말어미들은 일종의 배타적 분포를 형성하였으며, 동시에 나타날 경우도 있었으나, 각각의 기능을 잃지 않았다.
그러나 근대 국어 시기에 접어들면서 ‘--’계의 겸양법은 그 기능이 약화되고, 존경과 공손법과 함께 사용될 경우 높임의 정도를 심화하는 것으로 기능이 변화되었다. 이것은 현대 국어에 들어서면서 ‘--’ 선어말어미 계열은 완전히 겸양의 기능을 상실하였고, 겸양법은 일부 특수한 어휘들에 의해 나타나게 되었다.


1. 논의 과제의 국어학적 가치
국어의 발달된 경어법은 국어가 가지는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이다. 국어의 경어법은 일부 외국어와는 다르게 어휘적 범주 뿐만 아니라 문법적 범주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차자표기에서부터 확인되고 있을 정도로 그 뿌리가 깊은 것이다. 즉, 현재의 경어법 체계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것이다. 경어법의 변천과정을 짚어보는 작업은 문법 체계의 변화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작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2. 고대국어
중세 국어에서 나타나는 경어표현 선어말어미 ‘-시-/--/--’의 소급형(遡及形)을 표기한 것으로 추정되는 ‘賜, 白, 音’ 등이 아직 그 독법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향가에서 보이고 있다. 여기서 특히 ‘白’은 동사 ‘-’의 석독자로도 쓰였던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의 어원을 ‘-’의 문법화에서 찾으려는 노력은 이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3. 중세국어(15세기 국어의 경어법)
15세기 경어법은 주어, 화자, 청자 셋의 구분을 위해 형태소 ‘-시-/--/--’등이 있어서 경어법의 갈래를 명확히 하고 있다. 이 세 가지 형태소를 통해서 높여지는 갈래는 ‘-시=’의 형태소로 대표되는 존경법, ‘--’형태소로 이뤄지는 공손법, ‘--’형태소로 표시되는 겸양법이다. 이들은 거의 배타적인 영역 구축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경어법의 형태소와 겸양법의 형태소가 겹쳐 사용된 경우, 존경법 형태소와 겸양법의 형태소가 함께 사용된 경우, 공손법의 형태소와 겸양법의 형태소가 함께 사용된 경우와 세 형태소가 함께 사용된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 내용을 분석해 보면 각기 세 부분의 경어법적 작용을 거의 엄격히 지키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존경법이 문장 내 주어를 높이고 화자는 그 주어보다 계급이 낮아야 되는 것이 원칙이나 그 문장이나 대화 속의 청자가 화자>청자이고 주어
참고문헌
강규선(1997), 국어의 경어법 연구, 서울:보고사
박양규(1991), 국어 경어법의 변천, 새 국어생활 vol. 1 No. 3, 국립국어연구원, pp.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