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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Ⅱ. 임산부의 흡연
1. 임신 중 흡연이 미치는 영향
2. 임산부와 태아에 미치는 영향
3. 영유아에 대한 임상적 영향
4. 흡연과 불임
Ⅲ. 임산부의 음주
Ⅳ. 임산부의 약물오남용
Ⅴ. 임산부의 비산과적 마취
1. 임산부의 안전
2. 태아에 대한 약제의 영향
1) 흡입마취제
2) 산소와 탄산가스
3) 진통제
4) 항생제
3. 태아의 산소포화도의 유지
4. 태아사망과 조기진통의 예방
5. 마취관리
1) 부위마취
2) 전신마취
Ⅵ. 임산부보호 관련 법 개정
참고문헌
임산부들의 가장 고통스러운 통과의례는 바로 입덧이다. 대개 2-3개월 무렵을 견뎌내기가 가장 고통스럽고 4개월이 지나면 어느 정도 가라앉는 입덧은 아직 그 원인이 알려져 있는 것은 아니다. 태반을 만들기 위한 체내 활동의 부작용 가운데 하나라고 하기도 하고 자율신경 기능의 불균형, 정자라는 이단 단백질의 침입에 의한 알레르기라는 의견도 있지만 아직 정확한 설로 자리 잡은 것은 없다. 입덧이 보여 주는 흔한 증상 가운데 하나는 바로 구역질이다. 냉장고에서 나는 냄새가 갑자기 역하게 느껴지거나 이제까지 좋아하던 음식이 입에도 대개 싫어지는 등 입맛에 대한 기호가 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사람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다. 증상이 다른 만큼 치료를 위한 해결책도 가지가지이지만 우선은 모체가 원하는 음식을 자연스럽게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신선한 야채나 과일을 먹어 입안을 개운하게 하는 것이 식욕을 돋우게도 하고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사실 입덧이 심한 2-3개월까지는 아직 태아가 그리 크지 않으므로 태아를 위한 영양이 그다지 많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식욕이 나지 않아도 태아를 위해 억지로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속이 거북할 때에는 조금 굶어 보는 것도 자연스럽게 식욕을 유도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입덧 증상이 지나치게 오래간다면 임신오조라는 병일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무엇이든 먹기만 하면 토한다거나 체중감소가 심하던가 할 경우에는 개별적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임신초기라고는 하지만 임산부의 건강이 지나치게 쇠약해지면 임신기간을 건강하게 견뎌내는 데에 무리가 따른다.
Ⅱ. 임산부의 흡연
1. 임신 중 흡연이 미치는 영향
흡연은, 임신에 미치는 유해 작용 가운데 가장 깊이 연구된 부분이다. 담배의 해독에 관해 최초로 암시가 주어진 것은 1957년이었다. 그 해에 캘리포니아 주 산버나티노의 공중위생 전문가 위너 심프슨 박사는, 담배를 피우는 여성에게서 태어나는 미숙아의 수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의 아이의 2배 정도나 된다고 보고하였다.
김경수, 1차 진료에서 임신 중 약물복용에 대한 상담, 가정의학회지, 2003
민성길, 약물남용, 중앙문화사, 민성길, 1998
박수근, 술 그것의 전부를 밝힌다, 도서출판 풍남, 1997
박재환 외, 술의 사회학-음주공동체의일상문화, 한울, 199p
주왕기·주진형 역, 약물과 사회 그리고 인간행동- 라이프사이언스, 2003
흡연과 건강, 한국금연운동협의회, 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