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인형의 집(페미니즘 감상문)-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83/382612-0001.gif)
![[인형의 집] 인형의 집(페미니즘 감상문)-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83/382612-0002.gif)
![[인형의 집] 인형의 집(페미니즘 감상문)-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83/382612-0003.gif)
![[인형의 집] 인형의 집(페미니즘 감상문)-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83/382612-0004.gif)
![[인형의 집] 인형의 집(페미니즘 감상문)-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83/382612-0005.gif)
![[인형의 집] 인형의 집(페미니즘 감상문)-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83/382612-0006.gif)
![[인형의 집] 인형의 집(페미니즘 감상문)-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83/382612-0007.gif)
![[인형의 집] 인형의 집(페미니즘 감상문)-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83/382612-0008.gif)
분야
hwp2. 내용요약
- 등장인물
- 제1막
- 제2막
- 제3막
3. 존중과 사랑을 바탕으로 한 평등관계
4. 인형의 삶과 그녀의 삶
5. 여성의 자아찾기 신화
6. 스스로 선택하고 표현하는 존재로의 변화
《인형의 집》의 저자인 입센은 텔레마르크주(州) 시엔 출생으로 부유한 상인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8세 때 집이 파산하여 15세까지 약방의 도제로 일하였다. 그는 독학으로 대학 진학을 위한 수험준비를 하는 한편, 신문에 풍자적인 만화와 시를 기고하였다. 파리의 2월혁명(1848)에서 받은 감격으로 국왕에게 시를 헌정하였다가 각하되기도 하였다. 로마 시대의 혁명가를 주인공으로 하여 쓴 희곡 《카틸리나》(1848)가 한 친구의 호의로 출판되었으나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그 후 단막물 《전사의 무덤》(1850)이 극장에 채택되어 상연되자 대학 진학을 단념하고 작가로 나설 것을 결심하였다. 친구들과 《사람》이란 주간지를 발간하였으나 사회주의적 경향 때문에 곧 폐간되었다. 1851년 가을 음악가 O.B.불이 베르겐에서 개관한 국민극장 전속작가 겸 무대감독으로 초청되었다. 이때 무대 기교를 연구한 것이 훗날 극작가로 대성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에스트로트의 잉겔 부인》(1855) 《솔하우그의 향연》(1856) 등의 시작을 거쳐 《헤르게트란의 전사》(1857)가 나올 무렵부터 박력이 넘치는 작풍을 보였는데, 모두 다 노르웨이의 고대 및 중세에서 취재한 희곡이었다. 1857년에 수도 크리스티아니아(현재의 오슬로)에 신설된 노르웨이 극장의 지배인으로 직장을 옮겼으나, 경영난으로 5년 만에 폐쇄되었다. 이 사이에 최초의 현대극 《사랑의 희극》(1866)과 《왕위를 노리는 자》를 발표하였으나, 역시 인정받지 못하였다. 이때부터 고국에 싫증을 느끼고 독일을 거쳐 이탈리아로 가서, 그리스 ·로마의 고미술에 접하게 되었다. 여기에서 '무(無)냐 전부냐'를 모토로, 이상을 찾아 헌신하다 쓰러지는 목사 브랑을 주인공으로 한 대작 《브랑》(1866)을 발표하여 명성이 높아지기 시작하였다. 연달아 《파우스트》풍의 편력극 《페르 귄트》(1867), 그리고 10년의 세월이 걸린 세계사극 《황제와 갈릴레아 사람》(1873) 등에서 사상적 입장을 확고하게 굳혔다. 이어 그는 사회의 허위와 부정을 파헤치는 사회극을 쓰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작품으로 발표한 것이 《사회의 기둥》(1877)과 《인형의 집》(1879)이다. 《인형의 집》은 “아내이며 어머니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살겠다”며 새로운 유형의 여인 노라의 각성 과정을 그려냄으로써, 온 세계의 화제를 모았고 명실상부한 근대극의 제1인자가 되었다. 발표되면서부터 굉장한 반향을 불러일으킨 이 작품은 당시의 가치관을 전복시키고 여성 해방극이라는 문제의 기폭제 역할을 한 잡품이기도 하다. 여성을 자기 희생적인 인물로서가 아니라 자신에 대해 충실해야 될 의무를 지닌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해야 한다는 주제의 충격성과 함께 극적인 상황 묘사가 뛰어나며, 통속극적인 요소가 최소화되고 간결하면서도 주제와 밀착된 대사들이 사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