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가지의 폐단과 나아갈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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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가지의 폐단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1.1. 무가지의 기본 개념

1.2. 연구방향

2. 무가지의 실태

2.1. 무가지의 현황

2.1.1. 무가지의 증가추세

2.1.2. 무가지의 영향에 따른 변화

2.2. 무가지의 내용

2.2.1. 발행지면 및 지면 구성

2.2.2. 기사 형식별 크기 구성

3. 무가지의 폐단

3.1. 광고적 측면

3.2. 선정적 측면

3.3. 정보의 질 측면

4. 결론

4.1. 본론의 요약

4.2. 무가지의 나아갈 방향

※참고문헌
※참고사이트

본문내용
2.1.2. 무가지의 영향에 따른 변화

무가지는 출현 직후부터 기존 신문업계와의 마찰이 불가피하였다. 가판시장의 경우 즉각적인 판매 감소로 나타났으며, 무가지가 지하철을 중심으로 배포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가정집, 사무실, 상가 등에 직접 배달되고 있어 기존의 유가지와 배포 범위가 같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다.
2004년 4월 22~23일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가 출근길 지하철에서 신문을 읽고 있는 승객 1천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72.8%가 메트로를 보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만큼 유가지를 보던 사람들이 무가지로 그 발길을 돌린 것이다. 또한 가판의존율이 높은 스포츠 신문은 메트로 신문의 등장 이후 판매율이 약 30%정도 감소하였다. 그리고 나머지 신문의 경우 지하철 밖의 가판대에서는 총 10~15%의 판매 감소를 보였고, 지하철 안의 가판대에서는 총 20%의 판매 감소를 보였다. 메트로 신문이 아침에 배포되기 때문에 석간신문보다는 조간신문이 두 배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판업자들은 한결같이 메트로 신문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장점을 가졌지만, 자신들은 이 신문 때문에 생계에 위협을 느끼는 정도라고 하였다.
미디어경영연구소 소장은 “무료신문의 배포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판대에서 가장 많이 팔려나가던 스포츠신문조차 팔리지 않는다”며 “과 등도 곧 무가지를 낼 예정이어서 문을 닫는 가판대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겨레, 2004. 01. 06 ( http://www.hani.co.kr )

이렇게 무가지 출현에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은 가판시장은 스포츠 기자들이 자체적으로 대책 마련에 나섰는가 하면 직접적인 매출감소를 겪던 가판업자들이 인쇄대행사 신문판매 거부까지 돌입하기도 했다. 무가지는 출범 1년 안팎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수도권 가판 판매율을 30~45%까지 떨어뜨리면서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도권만 100만부를 넘어선 공짜 신문들이 특히 출근시간대 가판시장을 빠른 속도로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희용 기자, 연합뉴스, 2003. 11. 12

한국 ABC ABC(Audit Bureau of Circulations : 매체량 공사기구, 광고매체 수용자크기 공사기구)제도란, 신문·잡지·웹사이트 등의 메체사가 자진해서 보고한 간행물 부수, 접촉자 수 등의 매체량을 표준화된 기준 위에서 객관적인 방법으로 조사, 확인하여 이를 인증·공개하는 것.
협회에 따르면 국내 3대 종합일간지의 수도권 발행 부수는 각 60~70만 부 수준이다. 무가지의 수도권 배포 부수가 40~50만 부이므로 무가지의 배포수가 웬만한 일간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무가지는 모두 조간으로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에 서울과 수도권의 주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배포요원들에 의해 직접 보급이 되고 있으며, 9시 이후에는 배포대를 이용하여 무가지를 제공하고 있다.
가판업계 다음으로 전전긍긍하는 쪽은 5개 스포츠신문이다. 가판비중이 다른 일간지에 비해 높은 실정인 스포츠신문인데, 가판시장의 판매량 급감은 매출감소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또한 스포츠신문은 종합일간지에 비해 전체 매출액에서 판매수익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다. 종합일간지의 경우 광고 대 판매비율이 평균 8 : 2인데 비해 스포츠신문은 7 : 3 또는 6. 5 : 3. 5이다. 가판업계는 스포츠신문의 경우 사별 가판판매율이 많게는 30% 이상까지 격감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을 때 타격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 총판업자는 "가판의 주요 수입은 퇴근시간대를 겨냥한 석간 가판이지만 이는 서울 4대문에나 해당되는 것"이라면서 "무료신문은 서울외곽과 수도권 신도시에서 출근시간대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조간 가판 구매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스포츠지보다 종합일간지의 판매 감소율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일간스포츠 판매국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치는 내봐야 알겠지만 스포츠지 가판 판매량 감소는 눈으로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최근 5개 스포츠신문 판매국 담당자들이 모여 대책을 의논하고 있지만 뾰쪽한 대응방안을 찾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박미선 기자, 이조은뉴스, 2003. 11. 19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서서히 위력을 발휘하는 무가지는 증가 추세로 봤을 때 더 커지면 커졌지 작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2. 무가지의 내용

2.2.1. 발행지면 및 지면구성

무가지 세 종류(메트로, AM7, 포커스)의 삼일 분을 조사하여 지면을 구성하는 항목들을
참고문헌
※참고문헌
, 2004년 5월호, pp. 8~9.
, 2003년 12월호, pp. 78~81.
, 2004년 3월호, pp. 120~123.
, 2004년 8월호, pp. 142~145.
, 2004년 8월 12일~18일호, pp. 72~73.
김정숙, "청소년들의 무료신문 이용에 관한 연구: 실업계 고등학생 중심으로", 상명대 예술디자인대학원, 2005. 8.
김택환, 미디어빅뱅, 한국이 바뀐다, 박영률출판사, 2005.
박진용, 언론과 홍보, 커뮤니케이션북스, 2005.
신미희, “무료신문의 실태와 문제점”, 토론회 자료집, 언론개혁 시민연대, 2003.
온대호, “무료신문의 등장이 독자의 구독행태와 시장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2004. 8.
유재천, 컨버전스와 미디어 세계, 커뮤니케이션북스, 2005.
한국언론정보학회, “무료신문 실태와 신문산업에 미치는 영향”, 2003.

※참고사이트
메트로
http://www.metroseoul.co.kr/
미디어오늘
http://www.mediatoday.co.kr/ 
민중의소리
http://www.voiceofpeople.org/
엠파스
http://www.empas.com/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
이조은뉴스
http://www.e-goodnews.co.kr/
포커스
http://www.fnn.co.kr/
한겨레
http://www.hani.co.kr/
AM7
http://www.am7.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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