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2. 시대적 배경
3. 마르크스의 사상적 원천
(1) 독일 고전철학
(2) 프랑스의 공상적 사회주의
(3) 영국의 고전경제학
4. 상품
(1) 상품의 이중성
5. 자본-임노동 관계와 잉여가치
6. 이윤
7. 자본축적
(1) 자본축적의 의의
(2) 자본축적의 일반법칙 = 인구법칙
(3) 공황의 본질
레닌(Nikolai Lenin, 1870-1924)은 그의 에서 마르크스의 사상적 원천으로 독일의 고전철학, 영국의 고전경제학, 프랑스의 공상적 사회주의를 들었다.
(1) 독일 고전철학
칸트에 의해 개시된 독일 고전철학은 피히테를 거쳐 헤겔로 발전하여 변증법을 낳았다.
마르크스는 기존의 관념적이고 사변적인 고전철학을 비판함으로써 새로운 철학을 세우고자 했다. 새로운 철학은 헤겔과 포이어바하를 지양한 자본주의적 인간소외의 철학이었다. 그는 에서 자신이 헤겔류의 고전철학과 단절되었음을 선언. 그러나 헤겔의 변증법은 비판적으로 검토되어 사적 유물론으로 발전.
마르크스의 변증법적 유물론에 의하면 자연과 사회의 발전에 대한 어떤 한계 그리고 영원한 고정불변의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나아가 낡은 것이 새로운 것 그리고 더 진보적인 것으로 대체된다는 필연성을 주장. 정치경제학에 변증법적 유물론을 적용하면서 마르크스는 경제법칙이나 경제 범주들을 고정불변의 것으로 간주하지 않고 대신에 그것들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경제생활과의 관련 속에서 즉, 운동 변화의 관점에서 파악.
변증법적 유물론을 사회연구에까지 확대한 것이 사적 유물론이다.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모순, “인간은 그 생활의 사회적 생산에서 그들의 특정한 필연적인 의지로부터 독립한 제관계인 생산관계를 맺게 되는데 이 관계는 그들의 물질적 생산력의 일정한 발전단계에 조응하는 것이다.” 토대와 상부구조, “인간의 사회생활을 그 구조면에서 포착해 본다면 물질적 생산력의 발전에 대응한 생산관계의 총체가 사회의 경제구조를 형성한다. 이것이 하부구조로서 사회의 실질적인 토대가 되고, 이에 대응하여 법률적․정치적 상부구조가 구축되며, 다시 이에 대응하여 일정한 사회적 의식형태가 나타난다.”
(2) 프랑스의 공상적 사회주의
- 생시몽(Saint Simon, 1760-1825) : 사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종교적 도덕성만으로 충분하다. 사유재산의 폐지 없이는 인간사회의 발전과 행복은 있을 수 없다.
- 푸리에(Fourier, 1772-1837) : 생산자들간의 경쟁을 조절시켜 생산자들이 쓸데없는 물건을 만들거나 복사품 혹은 사치로운 상품을 생산하지 못하도록 방지.
프랑스의 사회주의 사상은 생시몽과 푸리에로 대표되는데, 이들은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가 없는, 즉 불평등이 없는 새로운 유형의 사회를 추구. 그러나 마르크스가 보기에 이들은 자본주의 사회에 등장한 새로운 역사의 동력인 노동자 계급을 주목하지 않았고, 자본주의 역사발전에 의한 새로운 사회의 물질적 기초를 파악하지 못함으로써 공상적 수준에 머물렀다고 비판. 마르크스는 사회주의 건설에 있어서 노동자의 주체적 역할을 강조하고, 생활의 사회화의 증대라는 자본주의의 역사적 경향을 사회주의에 대한 객관적 준비로 파악.
엥겔스는 마르크스 이전의 사회주의를 공상적 사회주의, 이후의 사회주의를 과학적 사회주의라고 부르고 양자를 구별. 사회주의를 ‘공상에서 과학으로’ 전환시킨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