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러시아의 결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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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과 러시아의 결혼문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서 론

1. 결 혼

2. 결혼의 의미


본 론

1. 한국의 결혼 문화

- 한국의 전통 혼례

- 현대의 결혼 풍속

2. 러시아의 결혼 문화

- 전통적 결혼 문화
- 사회주의 혁명 이후의 결혼 문화
- 러시아의 결혼 풍속
- 현대러시아의 결혼 문화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2. 러시아의 결혼 문화

1917년 러시아 혁명은 러시아인의 결혼문화에 큰 변화를 주었다. 사회주의 이데올로기의 영향으로 새로운 결혼문화, 부부관계, 가족법등이 등장하게 되었다. 그러나 전통적인 결혼문화의 일부는 사라지지 않고 현대까지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전통적인 결혼의례는 러시아의 지방마다 약간씩 차이가 보이는데, 여기에서는 19세기말부터 20세기초까지 러시아의 북유럽지역인 볼로고드 지방의 경우를 중심으로 전통적 결혼문화를 살펴보고, 러시아 혁명 이후에 달라진 결혼사상과 가족관계와 소련 붕괴 이후에 새롭게 변화된 결혼 및 가족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I. 전통적 결혼문화

한국에서는 보통 ‘5월의 신부’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주로 봄, 가을에 결혼하는 것을 선호하는 풍습이 있는데, 러시아 농촌에서는 가을부터 마슬레니짜(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던 토속신앙적인 전통풍습이다. 주로 2월-3월)까지 결혼식을 치루게 되는데, 특히 1월과 2월에 집중되었다. 결혼신청은 주로 청년의 아버지와 친척, 또는 당사자가 한다. 그리고 청년과 처녀가 서로 합의를 하고 양부모가 허락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신랑의 부모가 아들의 동의를 얻어서(또는 동의를 얻지 않고도), 적당한 아가씨를 신부후보로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어떤 형태이든지 신랑측에서 신부측으로 중매인(그들을 스바트 또는 스바하라고 한다)을 보내서 결혼을 준비하게 되는데, 드물게 신부측에서 신랑측으로 중매인을 보내기도 한다.
결혼이 성립되기까지 쌍방의 가족과 친족이 몇 번에 걸쳐서 양가를 서로 방문하게 된다. 신랑과 신부자신도 자신들의 재산목록을 만들고, 신부가 시집을 올 때 해가지고 올 가구와 지참금의 내용, 결혼식에 관한 상호 합의가 이루어진다. 최종적으로 양가의 결정이 이루어지면 신랑의 집에서 결혼성사를 축하하는 잔치가 열리고, 그 후에 신부의 부모가 자택에서 신랑과 신부를 축하해 주는 절차가 이루어지면 결혼의 약속이 완료된다.
결혼식은 2,3일 계속된다. 결혼식 당일에 신랑측이 신부집으로 신부를 데리러 직접 간다. 이 때 신랑은 혼례 때에 특별한 명칭을 부여받은 사람들과 함께 동행하게 되는데, 그들을 뜨샤츠키, 드루쉬카, 스바트(중매인: 스바하, 스바찌야라고도 한다)라고 한다. 뜨샤츠키는 원래 1000명으로 구성된 부대장을 의미하는 말이고, 결혼의례에서는 ‘원로’라는 의미를 갖는 명예직이다. 대부 또는 대모가 이 직위를 갖거나 또는 친척 중에서 가장 존경받는 남성이 선출된다. 그는 항상 신랑 옆에 있고, 잔치에서도 상석에 앉는다. 또한 그는 초대된 손님들의 대표로서 잔치의 시작을 알리는 역할을 하거나, 신랑의 함이 들어올 때 동네사람들과 신부의 친구들이 신부의 몸값을 요구하는데 그 때 금품을 대신 집어주기도 한다. 간혹 그의 역할은 스바트(중매인)나 드루쉬카와 중복되기도 한다.
스바트는 3가지 역할을 갖는 사람이다. 즉 인척, 중매인 그리고 결혼식 당일의 특정한 역할이다. 스바트는 결혼식 전에는 중매인이었지만, 결혼식 당일에는 중요 행사 참가자이다. 이 중매인은 기혼여성에서 뽑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바트의 여성명사인 스바하, 스바찌야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결혼식 당일의 스바트의 역할은 뜨샤츠키 특히 드루쉬카와 가깝다. 예를 들면 세멘쪼프스카야 지방의 스바트는 드루쉬카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어깨에 띠를 두르고 참가한다. 또한 노보니콜리스카야 지방에서는 결혼식 이튿날에 스바트를 결혼성사의 ‘음모자’라고 벌하는 농담행동도 있었다.

참고문헌
- 김수희 “러시아의 혁명과 가족제도의 변화” 슬라브 연구 14호. 한국외대 러시아 연구소.

- 배영기외 지음. 결혼문화와 예절. 학문사.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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