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성의 재설정 -하버마스와 라캉의 이론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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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체성의 재설정 -하버마스와 라캉의 이론을 통해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근대 주체 개념의 해체 과정
Ⅲ. 하버마스의 의사 소통적 합리성 이론
Ⅳ. 라캉의 주체 이론
Ⅴ. 주체성의 재설정
Ⅵ. 결어
본문내용
Ⅱ. 근대 주체 개념의 해체 과정 최연희,『예술과 사회 강의안』의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이하 별도의 각주를 달지 않는다.


근대 이전 기독교의 신이 지배하던 중세에 인간은 신이 창조한 것이었다. 따라서 이 때 ‘나’라는 것은 신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15세기 이래 지리상의 발견이라든지 코페르니쿠스나 갈릴레오의 지동설 등 자연과학의 발달은 기존의 세계관을 종교적 세계관에서 자연과학적 세계관으로 바꾸어 놓았다. 이른바 ‘자연의 수학화’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데카르트는 그 과학적 지식을 확실한 기초 위에 다시 세우려고 했다. 그리고 그 확실한 출발점을 찾기 위해 ‘방법적 회의(methodical doubt)’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데카르트는 아무리 의심을 하더라도 의심을 하고 있는 ‘내’가 존재한다는 것은 의심할 수 없다는 점을 알아내고,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Cogito, ergo sum).”이라는 명제를 세운다. 이러한 데카르트의 사상은 사유하는 정신으로서 ‘나’라는 주체(subject)의 존재를 절대적인 것으로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물질세계의 확실성을 확립하였다. 이 때 주체는 자연이나 실재를 객관적으로 반영하는 ‘자연의 거울(mirror of nature)’로서 인식과 행위의 원점이 된다. 이러한 전제에서 인간은 자신에 대한 인식을 통해 자아정체성(identity)을 갖게 된다.

더 나아가 홉스는 이러한 근대의 주체 개념을 바탕으로 근대적인 사회이론을 창시했다. 그는 인간이라는 주체를 갖자 자신의 자유로운 의지를 갖는 것으로 보고, 그러한 ‘자연상태’에서 사회가 형성되는 것을 설명해 나간다.

그러나 이러한 근대적 사유방식의 대표주자인 주체 개념은 포스트모더니즘 아래에서 비판받는다. ‘모더니티와 포스트모더니티의 경계에 선 철학자’로서 니체는 데카르트의 명제를 ‘문법의 환상’이라고 비판한다. 즉 한 문장 안에서 술어는 항상 주어를 전제로 하고 있으며, 이런 문장구조에 익숙해 있는 우리는 어떤 현상을 볼 때 항상 그 원인으로서 주체를 떠올리는 오류에 빠진다는 것이다. 바로 여기서 생각한다는 사유 작용 역시 그 주체가 존재한다고 전제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니체는 사유의 주체란 이러한 언어적 관습에 의한 허구적 실체에 불과한 것이라고 데카르트적 코기토를 논박한다.

마르크스에게 ‘주체’나 ‘인간’이란 개념은 사실은 역사적 과정의 결과물이자 생산물이다. 즉 개인이 어떤 종류의 인간이며 어떤 종류의 일을 행하고 있는가는 결국 그가 살고 있는 사회가 어떤 성격의 사회인가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에, 결국 인간은 사회 관계와 역사적 현실로부터 고립된 추상적인 개인이 아니라, ‘사회적 관계의 총체’라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인간의 의식이 그들의 존재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사회적 존재가 그들의 의식을
참고문헌
․ 최연희,『예술과 사상 강의안』.
․ 권택영 저,『감각의 제국: 라캉으로 영화 읽기』, 민음사, 2001.
․ 권택영 저,『라캉․장자․태극기』, 민음사, 2003.
․ 김소연 엮음,『라캉과 한국영화』, b, 2008.
․ 다리안 리더 지음, 주디 그로브스 그림, 이수명 옮김,『라캉』, 김영사, 2002.
․ 윤평중 저,『푸코와 하버마스를 넘어서』, 교보문고, 2002.
․ 이미선 저,『라캉의 욕망이론과 셰익스피어 텍스트 읽기』, 한국학술정보, 2006.
․ 이진경 저,『철학의 외부』, 그린비, 2002.
․ 쟈끄 데리다 저, 박성창 편역,『입장들』, 솔, 1992.
․ 최종렬 저,『타자들』, 백의,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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