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춘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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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춘희 디자이너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브랜드 컨셉

테마

소재

국내유통현황

서울컬렉션참가 현황

해외컬렉션참가 현황

지춘희s/s2009

지춘희S/S2010

08-09F/W남성복 컬렉션

지춘희 06 f/w show

lace

레이스의 종류(조직에 의한)

1) 랏셀레이스(raschel lace)

2) 자수레이스(embroidery lace)

3) 리버레이스(leaver lace)

4) 토쳔레이스(torchon lace)

3. 레이스 소재의 구성

1) 스트레치 레이스(stretch lace)

2) 난스트렛치 또는 리지드레이스(nonstretch & rigid lace)

tweed

① 스코치트위드(Scotch tweed)
② 해리스트위드(Harris tweed)
③ 아이리시트위드(Irish tweed)

jersey

본문내용
지춘희 06 f/w show

1.2.5.6.7 블랙의 의상에 리본과 같은 로맨틱한 디테일, 퍼 트리밍, 독특한 재단이 더해져 지나치게 미니멀한 느낌은 전혀 없었다.
3.4 쇼 중반에는 베이지색과 화이트 컬러로 그 비중이 옮겨지면서, 쇼의 강약을 느낄 수 있었다.
몇 시즌 동안 디자이너 지춘희가 보여주었던 달콤한 원더랜드를 다시 한번 기대하며, ‘캔디걸’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디자이너 지춘희의 여자들은 강해졌다.

첫 무대에서부터 ‘전혀 예상하지 못했냐’는 듯 블랙 의상을 입은 네 명의 모델들이 한꺼번에 도도히 걸어 나와 캣워크를 그야말로 장악했다. 그리고 이어 선보인 의상들도 대부분 블랙, 그레이, 화이트 등으로 무채색이 강세를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레이스업 블랙 부츠, 섹시하고 강렬한 짙은 블랙의 아이 메이크업도 이번 쇼의 뮤즈들을 ‘쎄’ 보이도록 하는데 일조했다.

그러나 그녀들이 쌀쌀맞고 건조한 여성이었다는 뜻은 아니다. 쇼 초반부에는 소매 단 끝과 카라 부분을 퍼 트리밍한 것이라든지, 벨 커프스나 리본 디테일 등이 더해져 블랙 의상에서도 미니멀한 인상은 받지 않았다. 또한 광택이 있는 오간자 소재로 몸을 감싼 원피스라든가, 배꼽이 부분이 노출된 롱 카디건과 숏츠의 스타일링이 눈에 띄면서 섹시한 여성미도 느낄 수 있었다.

쇼 중반부에는 디자이너의 시그너처라고 할 수 있는 로맨틱한 디테일이 곳곳에서 발견되었고, 베이지 컬러가 사용되어 전반부가 ‘강’이었다면, 이번엔 ‘약’의 흐름을 엿볼 수 있었다. 이후 후반부에서는 이브닝 드레스를 줄지어 선보였는데, 이들은 컬렉션의 전체 컨셉트와 통일되면서도 동시에 ‘화려함’이라는 드레스 본연의 코드를 절묘하게 간직한 옷들이었다. 가령, 모델 송경아가 입었던 것은 블랙 러플을 이어 붙인 롱 스커트에 재킷을 매치한 룩이었는데, 전반적으로 쇼에 자주 등장했던 블랙을 ‘여성스러운 러플’과 ‘매니쉬한 재킷’으로 각각 다르게 표현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서로 다른 느낌의 블랙을 결합함으로써, 섹시하고 화려하면서도, 조금도 과하지 않은 이브닝 드레스를 만들어냈다.


1.2 강렬한 짙은 블랙의 아이 메이크업은 모델들을 강하고 섹시하게 보이도록 했다.
3 컬렉션의 피날레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