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Ⅱ. 중국의 CDM 사업 현황
1. CDM 사업의 중요성
2. 중국 정부의 CDM 사업 추진 방향
3. 중국 정부의 CDM 사업 추진 현황
Ⅲ. 중국의 CDM 사업이 한국 기업에 미칠 영향
1. 매력적인 중국의 환경시장
2.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사례
① 에코프론티어(Eco Frontier)
② 키스트이엔지(KEST ENG)
③ SK그룹
Ⅳ. 결론
●내년 코펜하겐서 새 기후변화협약 체제 결정
●탄소시장서 투기자본 빠져나가
●중국·인도 등 탄소시장 전망 여전히 밝아
●美연방정부 온실가스 규제 움직임 지속
●CDM 투자기회 아프리카·동남아로 확대
1. 매력적인 중국의 환경시장
전술했듯이, 전 세계 온실가스의 12.8%를 배출하며, 환경오염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액이 GDP의 10%에 달하는 중국의 환경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르면 지난해 CDM 사업을 통해 발생한 탄소배출권(CER)의 48.23%가 중국에서 나왔으며, 2006년에서 2010년까지 중국정부가 환경보호분야에 투자하는 금액이 1조5000억 위안(약 300조원)에 달한다. 게다가 내년 1월부터는 환경보호와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정책을 담은 ‘순환경제촉진법’이 발효될 예정임에 따라 중국의 환경시장 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다. (관련기사 1) 에너지 효율, 전력 생산 시장 등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분야에 속한 우리나라 기업 역시 새로운 수출 발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며 그 규모 역시 현재로서는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질 것이다. 따라서 높은 기술 발전과 고급 인력의 활용으로 이 기회를 잘 이용한다면 한국 기업도 업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2.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사례
① 에코프론티어(Eco Frontier)
중국 산동성 지난(濟南)의 프레온가스 제조업체인 차이나플루오르(CFT)에서 CDM 사업을 벌이고 있다. 프레온 가스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수소불화탄소(HFC23)를 소각하는 첨단설비를 현지에 설치, 온실가스를 절감해 연간 400억원 상당의 수익을 올린다. 중국에서 CDM 사업을 할 수 있는 현지 공장은 12개인데 이 가운데 하나를 우리 기업이 차지한 것이다. 연간 2~3조원에 달하고 있는 중국의 CDM 시장 규모는 향후 현재의 세계시장 규모인 30~40조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② 키스트이엔지(KEST ENG)
중국 수처리 설비 시장에 진출해 OEM 생산체제를 구축하는 등 현지화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환경산업에 대한 인식이 미미했던 지난 2000년 일찌감치 중국에 진출해 환경시장에 안착한 사례로 평가된다.
③ SK그룹
중국에 풍력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SK그룹은 석유화학 사업을 주축으로 하고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