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2. 물가 상승의 여러 요인들1) 국제2) 유가3) 원자재4) 금리
3. 물가 상승에 대한 정부의 대책
일단은 개발도상국 중에서도 15억(추정)이상의 인구를 가진 중국과 13억(추정)이상의 인구를 가진 인도의 경제 성장으로 인한 곡물, 육류, 유제품류 등의 식자재 가격 상승에 가장 초점(애그플레이션)
두 번째는 국제적인 곡물 투기자본의 본격적인 등장으로 인한 상승. 원래 해지펀드를 비롯한 투기자본들은 주식매입으로 인한 적대적 인수합병, 주식의 단타매매 등으로 수익을 올렸지만 이제는 곡물 투기등과 같은 기존에는 별 비중이 없던 쪽으로 급선회하여 수익을 올려서 국제적인 가격 안정성을 크게 저해하고 있음.
그 밖에는 기후이상요인과 같은 문제도 있지만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됨.
2) 유가
약간 유치하다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틴틴 경제에서 유가 상승에 대한 좋은 기사가 올라와 있기에 참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틴틴경제] 유가 상승 부추기는 건 뭔가요 [중앙일보]
달러 약세로 국제 투기 자본이 몰려들었기 때문이죠
국제 유가가 오르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어요. 우선 중국·인도 등 신흥 공업국들이 빠르게 경제 성장을 하면서 많은 석유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경제개발을 하려면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하거든요. 요즘에는 미국의 달러화 값이 약해지면서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 국제 투기자본들이 원유시장에 흘러들어 유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어요. 전문가들은 실제 배럴당 원유 가격 중 15~20달러 정도가 투기자본들의 농간에 불필요하게 오른 부분으로 판단하고 있어요. 현재 미국 서부텍사스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 정도니까 약 6분의 1 이상이 투기자본에 의해 오른 셈이죠.
이외에도 나이지리아나 이라크 같은 산유국의 정세가 불안할 때는 석유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기름값이 오르게 되죠. 베네수엘라 등 산유국들이 자원민족주의를 내세워 석유 수출을 통제하겠다고 나설 때도 국제 유가는 치솟습니다. 재난이나 계절적인 요인도 유가 인상을 부채질하죠. 예를 들면 멕시코만에 허리케인이 몰아닥쳐 석유 시추 시설을 망가뜨리면 미국 같은 거대 석유 소비국이 석유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기름값이 뛰기도 하죠. 또 통상 난방을 위해 기름을 많이 쓰는 겨울철에 유가가 높은 편이죠.
국제 유가가 뛰면 우리에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틴틴 여러분, 최근 무역수지가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는 뉴스를 접했을 겁니다. 무역수지 적자는 우리가 수출해 받은 돈보다 수입으로 쓴 돈이 더 많다는 의미죠. 지난달에는 무역수지 적자가 8억800만 달러나 됐어요. 이런 무역수지 적자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의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