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지역 연구] 오토만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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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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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오토만 제국의 쇠퇴요인
Ⅱ-Ⅰ. 내부적 요인
Ⅱ-Ⅱ. 외부적 요인

Ⅲ. 오토만제국의 쇠퇴와 서구제국주의 등장
Ⅲ-Ⅰ. 오토만제국의 쇠퇴과정
Ⅲ-Ⅱ. 주요서구열강의 제국주의정책

Ⅳ. 서구열강의 중동진출과 오토만 제국의 대응
Ⅳ-Ⅰ. 서구열강의 중동진출
Ⅳ-Ⅱ. 오토만제국의 개혁운동

Ⅴ. 결 론
참고 문헌 및 출처

본문내용
Ⅱ. 오토만 제국의 쇠퇴요인
Ⅱ-Ⅰ. 내부적 요인

오토만 제국은 술레이만 시대까지 영토 확장에만 주력해왔고, 국내의 많은 문제점들이 그 과정에서 소홀히 다루어졌다. 술탄 술레이만 통치 이후 오토만 제국에서 부분적인 정복과 영토 팽창이 완전히 중단된 것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군사, 행정, 재정 등 제국 내적인 부분에서 부패와 문란이 가속화되며 장기적인 쇠퇴의 길에 접어들게 되었다.

오토만 제국이 쇠퇴하게 된 가장 큰 내부 요인은 데브쉬르메 데브쉬르메(Devshirme)는 지원병이라는 뜻으로, 12~20세 사이의 기독교 가정의 소년들을 징병하여 할례하고 이슬람으로 개종시킨 다음 아제미 오자으에 입대시키는 것을 말한다. 주로 발칸 반도에 거주하는 기독교 가정 소년들을 소집하여 철저한 훈련과 투르크화 교육 과정을 통해 이슬람으로 개종시킨 다음 술탄의 전위 부대인 예니체리에 배속시켰으며, 이 소집된 소년들은 아제미 올란이라고 불리었다.
출신들의 정치적 성장과 그로 인한 정치적 부패와 관료제의 문란이다. 16세기 중반 데브쉬르메 출신들이 정통 튀르크 관료들을 완전히 제압하고 사실상 정치, 경제적 실권을 장악하였고, 수도에서 권력과 지위를 상실한 귀족 관료들은 그들의 과거 정치 중심지로 돌아갔다. 이와 함께 시파히 기병 시파히(sipahi)기병 : 자유로운 봉건적 기사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이들은 제국의 여러 곳에 토지를 수여받아서 흩어져 살다가 원정군이 편성되면 소집되어 참여하였다.
양성을 위해 귀족관료들에게 나누어졌던 봉토가 데브쉬르메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데브쉬르메 그룹들은 그 봉토들을 개인 재산으로 바꾸어 광대한 수익을 올리면서, 동시에 봉토의 소유주들에게 부과되었던 병사 양병과 조세 의무는 회피하였다.
이로 인해 데브쉬르메 제도로 양성되어 조직된 예니체리 ‘예니체리(Yenicheri)'는 발칸 반도의 기독교도 가정으로부터 정기적 정세의 형태로 충원한 아이들로 구성된 노예 보병부대였다. 예니체리는 해석하면 ’새로운 군대‘라는 뜻으로 무라드 1세가 창설한 정예 군대였다. 예니체리로 양성하기위해 징발된 소년들은 이스탄불로 옮겨져서 집중적으로 이슬람식의 교양교육과 군사훈련을 받았고, 그들은 금세 자신의 출신의 출신 배경을 잊고 오토만 사회와 종교에 동화되었다. 예니체리는 14세기부터 술탄의 근위병으로 존재하였고, 기독교 소년의 징발제도인 데브쉬르메(Devshirme)가 실시되기 이전에는 전쟁에서 포로가 되거나 팔려온 노예들로부터 충원되었다.
들이 오토만군대의 핵심을 이루게 되면서 영향력이 급격히 커져서 술탄을 통제할 지경에 이르렀다. 본래 예니체리들에게는 독신주의 원칙이 적용되었으나 점차적으로 기강이 해이해져 이 시기에는 결혼하지 않은 자가 없을 지경이었으며, 그들은 자신들의 출정 의무는 회피한 채 주기적으로 월급을 받아가고, 상업 활동도 같이 함으로서 자신들의 이익추구에만 관심을 가졌다. 이로 인해 군대 및 사회질서가 크게 약화되었으며 군대, 관료의 뇌물 횡령, 술탄들의 낭비벽 등으로 인해 재정난도 가중되었다. 이와 같은 정치와 군부의 부패 및 무질서가 경제, 사회적 혼란 상태를 초래하게 되었다.
술레이만 대제 이후 시기의 술탄들은 거의 예외 없이 능력이 없었다. 데브쉬르메 계층이 성장하면서 내부의 분열과 당파를 형성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각 당파들은 술탄 위를 노리는 특정 왕자들을 지지하면서 하렘과 연대하여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경쟁하였다. 모든 관직의 임명의 개인의 출신이나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 술래이만 대제 1520~1566 >
그들은 이러한 정치화 독점을 유지하기 위해 술탄이 될 왕자들에게 하렘의 별궁에서 철저히 제한된 교육만 받게 함으로서 술탄들의 우매화를 조장하였다. 이에 따라 이전처럼 군사적, 행정적 경험과 능력을 가진 유능한 술탄들이 더 이상 등장할 수 없었다. 더군다나 데브쉬르메 계층의 급격한 성장은 귀족 관료층과 두 세력의 견제와 균형을 이용하던 술탄들의 통치력을 심각하게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술탄은 통치 과정 자체의 상징이나 정당화 수단에 불과했고, 실질적인 국가 운영은 재상 베지르 Vezir 라고 하기도 한다,
와 파샤 가문이 맡게 되었다. 재상은 술탄을 대신한 제국의 제2인자로서, 과거 술탄이 처리했던 국가 및 조정 업무를 대신하며 이에 관한 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러나 '제국 내의 다양한 민족과 집단의 정신적 구심점' 이라는 술탄의 상징적 역할
데브쉬르메와 하렘의 야합에 의해 결정되었다.

참고문헌
논문

오토만 제국 말기 및 터키 공화국 초기의 근대 민주주의 발달 과정
- 이희철, 한국 중동 학회, 한국중동학회 논의 제 16호, 1995

오토만 제국의 대 서구관계와 청년 지식층에 대한 고찰
- 김대성, 한국 외국어대학교 동양어 대학, 동방, 1981

제1차 세계대전과 중동
- 서재만, 중동연구 제 14호, 1995

제1차 세계대전 후 강대국의 대아랍 전후처리에 관한 연구
- 서재만, 중동연구, 1996

서적

터키사 - 이희수, 대한 교과서, 2005
제국주의론 - J A 홉슨, 창작과 비평사, 1982
오리엔탈리즘 - 에드워드 사이드, 교보문고, 2005 증보판
제국주의 - V.I 레닌, 과학과 사상, 1988
19세기 유럽사 - B.크로오체저, 김봉고역, 서울:일조각, 1984.
서양현대사 - H.스튜어드 휴즈, 박성수역, 서울:종로서적, 1986.
영국 제국주의1970-1970(역사, 쟁점, 사료)- 사이먼. C 스미스, 이태숙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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