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yamoya disease(모야모야병)의 진단기준과 관련된 동맥의 분포에 따른 임상증상
분야
hwp2. 모야모야병과 관련된 혈관들의 분포
3. 모야모야병과 관련된 혈관들의 폐색시 나타나는 신경학적 임상증상들
속목동맥 폐색시
속목동맥이 막힐 경우 - 심각한 결과 초래
1) 같은쪽 눈 전체(눈동맥이 분포) 혹은 반대쪽 눈의 반대쪽 시야에 실명(앞맥락동맥이 분포하는 시각로와 가쪽무릎체의 경색으로 인해)이 생기기도 하고, 중간대뇌동맥 및 앞대뇌동맥이 막혀서 반대쪽의 hemiplegia(반마비) 및 hemianopsia(반맹)가 생기며 언어를 담당하는 우세반구에 손상이 올 경우 global aphasia(완전언어상실증)가 동반되기도 한다.
2) Anterior choroidal artery(앞맥락동맥)만 막힐 경우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폐색부위나 뒤맥락동맥과의 연결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반대쪽의 반마비, 감각이상(속섬유막), 반대쪽 눈의 homonymous hemianopia(같은쪽반맹: 시각로와 가쪽무릎체)도 나타날 수 있다.
중간대뇌동맥 폐색시
중간대뇌동맥이 분포하는
1) 대뇌겉질부위가 기능이 상실되면 반대쪽의 마비가 초래되는데 얼굴의 아래쪽 및 팔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며
cortical type(겉질형)의 general somatic sensory deficit (일반몸감각 결손)이 함께 나타난다.
2) Geniculocalcarine tract (시각 부챗살)의 손상 양쪽 눈에서 반대쪽 시야의 반맹을 초래한다.
3) 청각겉질도 중간대뇌동맥이 분포하는 곳이긴 하나 organ of Corti(나선기관)에서 양쪽 대뇌겉질에 신경섬유를 보내므로
대뇌반구 한쪽에만 손상이 있을 경우 청각손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4) 언어우세반구쪽의 중간대뇌동맥이 막힐 경우 global aphasia(완전언어상실증)가 초래된다.
5) 중간대뇌동맥의 개별적인 겉질가지가 막혔을 경우 monoplegia(홑팔다리마비)나 receptive aphasia(수용언어상실증)와 같
은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중심가지가 막힐 경우 속섬유막에 있는 운동섬유의 경색으로 인해 hemiplegia(반마비)가 생길 수 있다. 속섬유막에 손상
이 있더라도, 언어영역과 반대쪽 대뇌반구와의 연결이 온전하기 때문에 언어상실증은 나타나지 않는다.
